다솜학교는 어린이들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지난 12월 11일 에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의 Peace festival에 다솜학교 여러 식구들이 참석 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인 재형이와 도형이는 엄마,아빠랑 같이 와서 이리 저리 뛰어 다녔고, 고 등학교 1학년인 지은이는 엄마랑 함께 부엌일을 하다가 손님들 Table에 다니며 음식을 나르기로 하다가 에는 팔리지 않던 크리스마스종을 가지고 다니며 판매를 하기로 했다. 고3인 은철이는 수능시험을 쳤고 대학교에 응시를 한 후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지만 자리를 같이 하였다. 1월에 있을 다솜캠프에 교사로 참석하겠다고 한다. 다솜학교 교사인 최경원씨는 음식써비스 Team장으 로, 안미혜, 김영매, 장선희씨는 부엌에서, 진경이 엄마도 부엌에서 하루종일 봉사를 하였다.
이 아이들은 더 어렸을 때 이싹회 저녁모임에서 어른들의 Table에 다니면서 표를 판 경험이 있 고 자연스럽게 어른들의 하는 일들을 보면서 자란 것이다.
다솜학교 안에서 하는 행사만 참석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여성신문사에서 한 <꿈의 광 장 1318>의 운영위원으로 참석하며 삶의 지경을 넓히고 있고 "공동체인"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서 어릴 때부터 <평화>를 위한 삶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Peace festival 처음 시간에 정현이와 민태가 있는 "예쁜 아이들"의 노래는 우리 어른들의 마음 을 너무나 훈훈하게 해 주었다. 21세기에 이들이 펼칠 삶을 생각하면 멋진 사람들이 여기 저기에 일어날 생각을 하며 흥분이 된다.
공동체문화원 소식
하나, 다솜학교 학생들과 학부형, 교사들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의 평화 행사인 Peace Festival에서(12/11) 하루종일 봉사를 하엿다.
둘, 다솜학교 교사들은 겨울Camp의 장학금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결식아동, 탈북 어린이, 저소득층 학생)
셋, 월요성서공동체에서는 12월 20일에 단양의 서혜숙 회원을 그린산타로 만들었다. 회원들이 물건을 거두어 주고 서혜숙씨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넷, 윤명선 원장 동정
12월 1일: Soroptimist 회원의 밤 사회
12월 6-7일: 감리교 여성회 운영회의 참석
12월 8-9일: 울산YWCA 시민대학 강의
12월 11일: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Peace Festival 진행
12월 14일: YWCA 성탄예배 참석(준비위원)
12월 21일: 탈북 여성들과 함께 하는 진달래 무궁화회 모임 참석
12월 28일: 서울 다솜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