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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눔

51. 항상 기뻐하십시오( 빌립보서 4: 4-9)

	51. 항상 기뻐하십시오(빌립보서 4 : 4-9) (말씀 나눔) 햇순 P14에 있는 공동연구 3-6중심으로 그룹을 나누지 않고 말씀 나눈 내용입니다. 3.‘주님과 함께 (주안에서)항상 기뻐’한다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합니까?→그동안 남들과 더불어 공동체적으로 통전적인 삶을 생각하는 관계 속에서 나의 이기심을 버리고 상대방을 생각한다는 기저로 많이 살아왔다. 그러면서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연결되면서 요새 나의 기쁨은 뭘까? 생각해보니 나의 타고난 성품과 달란트로 인해서, 나의 독특성을 살리고 싶음으로 인하여 나 때문에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생각하니까 기뻐하게 된다./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범사에 기뻐한다는 것도 되는데 다니는 교회 목사님말씀처럼 좋은일이든 나쁜일을 만날 때 마다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하고 모든 것을 연결시켜 감사하다 보니 기뻐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많이 받아왔었는데 요즘은 작은것 하나라도 주면서 기쁜 생활하고 있다./ 좋은 지식이나 정보를 남들에게 알려 주었을 때 기뻤고 그로인해 상대가 기뻐할 때 그 기분이 더 up된다./아직은 범사에 감사하기 어렵고 주님과 함께가 아니라 혼자 스스로 나르시즘에 빠져서 자뻑하는 것이 찔린다./ 그러니까 주님과 함께 기뻐한다는 것은 자뻑도, 자폭도, 자만도 아닌 자연스럽게 , 당당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4.‘기뻐하’는 것과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서로 어떻게 연결된다고 봅니까? →공동체에서 함께 기뻐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해 보니까 공동체의 리더가 앞서가고 내가 쳐져있는 그 gab이 커서 그 큰 gab의 원인이 나의 가시 때문인가 생각하면서 아픈경험을 했다. 그런데 요즘 공동체 리더의 입장을 이해하며 관용하니까 기뻐진다./관용이 일어나지 않으면 슬프고 자신도 힘들고 기쁘지도 않다. 관용이 되려면 지적 받았을 때 한번 만이라도 “응, 그러니?” 하면서 정말 미안함을 느끼면서 인정하면 관용이 생길 수 있고 가능할거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의 마음도 풀린다./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 다 해놓고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더니 자녀가 미안하다는 말로 다 되는 게 아니다 라고 할 때 찔렸고 관용은 쌍방적이어야 하며 행동이 따르지 않고 말만 해서도 안 된다./흔히 관용이라는 것이 기독교적이기 보다 다른 종교의 것인 것 같다. 한국 기독교가 폐쇄적이라서 그렇게 생각한다. 관용은 받아들이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인데 어려워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렇다면 관용할 수 없는 경우는 어떤가? 이념이나 사상이 다른 것은 관용할 수 없다. 관용이란 명제하에 이념이 다르면 다른 부류에서 놀아도 되지 않을까?(이념이나 사상의 차이가 뚜렷할 때는 관용이란 말 쓸 수 없고 서로 인정해 주어야 될 것 같다.)/ 우리가 눈앞에 있는 보수, 진보 사이에 서로 증오심을 갖고 표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양쪽이 있기에 온전한 방향으로 서로가 인정하면서 가야겠다. 5. ‘주께서 가까이 오셨다’는 말씀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촉구합니까? →서로가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주님의 뜻을 찾아야겠다./우파 이념이 농후한 사람의 의견을 먼저 들어주고 나서 좌,우파 있어서 서로 불편함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겠다고 말하니까 편해졌다. 6. 하나님의 평화를 감당하기 위하여 여러분은 무엇을 회개하며 결단하겠습니까?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세파에 시달려도 거기에 상처받지 않고 떳떳하게 살려고 한다./세상에 나가 세상 사람들처럼 살려고 주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 사람의 처세로 살아보려고 했던 것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 뜻에 맞게 살아야겠다./오늘의 말씀에서 8절처럼 살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조급성이나 나태함, 집착을 회개하며 동시에 공동체적으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함을 회개한다./ 어린아이는 쉽게 관용이 되는데 어른들은 “너는 그러면 안 되지”하는 생각으로 관용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어른을 관용 못한 것 회개한다. 어른의 수준을 낮추면 관용하기가 쉬울 것도 같다. (목사님 말씀) ‘항상 기뻐하십시오’의 원뜻은 ‘잘 가십시오’란 얘기다. 항상 기뻐할 때 영성의 길을 거침없이 잘 갈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생각 하세요. 관용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상대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와 생각, 표현, 차이가 있음을 전제로 하고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tolerance 가 수학적용어로 ‘오차’라는 뜻으로도 쓴다. 사람은 누구나 오차 범위가 있는데 오차가 좁은 사람이나 오차가 큰 사람일 때 관용이다. 내가 생각한 사람과 비슷한 사람은 일치다. 항상 기뻐하라는 빌립보서의 배경을 생각해야 된다. 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 사이에서 평범하게 봉사하는 사람사이에서는 문제 생겨도 개인적으로 끝난다. 그러나 엘리트 리더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잘 가는 것을 흔들거나 깼을 경우다. 관용 없이 잘 나간다. 기뻐한다는 생각과 관용하면서 잘 나간다. 기뻐한다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빌립보서 4장 1절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빌립보교회는 모범적이고 바울을 열심히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지도자 사이에 갈등으로 인해 위기와 긴장이 고조되어 분열의 위기에 처했다. 빌립보서의 총 주제는 사랑의 일치인데 빌립보교회는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데 갈등, 분열의 조장이 배경에 있다. 그러니까 주님을 섬긴다 또는 교회 봉사한다는 목적은 같은데 방법론에서 감정이 부딪혀 갈등 생겨 관용이 어려움을 배경에 두고 말해야한다. 빌립보서 2장,3장은 감정이입, 공감, 배려가 전제되고 있다. 잘 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잘못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 뛰어넘어야한다. 그렇게 한다 해도 사람들은 늘 염려, 불안이 따른다. 염려, 불안은 경계가 모호하다. 여기서 6절 말씀 하셨는데 구체적 기도 내용은 사랑의 일치로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사람의 노력으로 평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말에 의한 평화를 대전제로 생각해야한다. 4장의 덕목들은 1장 10에서 말씀하신 덕목과 오버랩 되면서 덧붙인 말이 이런것을 ‘골똘히’생각하라 했는데 우리는 이런 것 말고 다른 것을 골똘히 생각하니까 문제가 생긴다. 사도 바울이 참된 것 , 경건한 것, 옳은 것, 순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명예로운 것,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 이모든 것을 골똘히 생각하라함은 이런 것 아닌 것 내려 놓았을 때 에니어 그램 영성으로 말해서 자기발견을 골똘히 하여 자기 덕목에 집중하란 뜻이다. 그냥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 감정적으로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생각, 느낌, 지성, 영성이 하나로 어우러져 골똘히 생각할 때 기뻐하게 되어 불안이나 염려 하지 않게 된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위로 되지만 도전과 위기의식 느낀다. 그런 차원에서 여기 나온 말씀을 골똘히 생각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7-11-14 17:03:36 / 61.254.2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