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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나눔
  48. 자기를 낮추는 삶 (마태복음 23 :1-12)
  

48. 자기를 낮추는 삶 (마태복음 23:1-12)
*(말씀 나눔)
공동연구 p17에 있는 내용중심으로 나눈 내용입니다.
2. 각자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절 말씀을 통해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란 말씀이 와 닿는다./섬기고 낮은 자리에 있으란 말이 너무 와 닿는다./ 처음 묵상할 때 낭독해 준 시편(131 : 1-3) 내용이 너무 좋았다./ 묵상한 내용 중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내용에 공감하며 시편 기자는 우리가 큰 것을 가지려는 마음이 있고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하려하는 한계를 알고 표현하셨다./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우리는 시편에 역행해서 사는 삶을 살며 그것을 마치 저 높은 곳이라 생각하며 발버둥치며 세계 최고를 향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예수님이 스승이라 하면서 내가 스승의 자리에 앉으려한 것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다./ 책을 읽다가 감동 받았을 때 그 내용속의 주인공이 이룬 업적을 통해, 하나님 말씀보다도 그 주인공이 내 의식속에 살아다는 것을 깨달으며 회개한다./ 분명 하나님의 신성이 우리 내면에 있는데 그것을 못 깨닫는 것이 많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선민사상이 있었는데 나도 조상 몇 대째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은연무연 중에 그런 선민사상이 뿌리박혀 있음에 대해 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너는 이런 이런 집안에서 태어났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해야된다 하는 것이 시작은 긍지였지만 어느 순간 교만으로 흐르며 하나님 앞에서 자유하지 못함을 회개하고 있다./

3.‘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 사람들을 책망하시면서도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지켜라’라고 말씀하시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 자체는 지켜야 되는 것이기에/ 만일 말만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처럼 살면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잘못을 범할 것 우려하여/

4.‘그들은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는 말씀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성찰하며 응답 할 수 있나요?
→그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실행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특히 부모가 자식에게, 선생님이 학생에게 요구할 때도 그런 경우가 많다./

5.‘너희는 지도자라는 칭호를 듣지 말아라’하신 말씀을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목회자들도 예수님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일 뿐인데 목사를 하나님과 동일한 자리에 앉히는 것이 문제다./ 내가 신적인 위치에 오르려는 야망을 버리고 인간으로 살아라/ 우리 평신도의 마음자세는 목회자들을 섬기고 그 마음을 받은 목회자들은 그 대접을 당연시 하지 않고 평신도를 섬기는 쌍방의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6.‘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회개하며 결단해야 할까요?
→주제 파악을 해야 된다./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회개한다./ 큰 것, 놀라운 것, 남들에게 부러움을 받을 만 한 것,등을 소유하며 남을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언어, 물리적 폭력이 나오는 것을 회개한다./ 나도 실수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시기, 질투심 날 때 자신의 인간한계를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가 스승이고 지도자인지를 분별할 줄 아는 분별지를 갖추어야겠다./

**(목사님 말씀)
성경 읽는 사람뿐 아니라 최소한 교양교육 받은 사람들조차도 자기를 낮추는 삶에 대해서는 누구나 아는 보편적 진실이다. 어느 종교에서도 가르치고,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계속 가르치는 말씀으로 개념이나 사상틀을 달리 표현할 뿐 핵심의 고리나 진실은 똑같은데 왜 이것이 실행되지 않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고민을 안 한다.

우리가 알 것 다 알면서 안 되는 것은 의식이 깨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형광등 켜놓았는데 깜빡거리면 얼마나 답답한가? 우리 삶이 꼭 그런 것 아닌가? 그래서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 의식이 깨어나지 않으면 아무리 성경공부, 기도하면 뭐합니까? 똑똑한 사람들이 12절 말씀 뒤집어 사는 것 보면 다른 까닭이 아니라 의식이 잠들어서 그렇다. 이 말씀을 현실로 살지않고 비현실로 되돌리는 거다.

애들도 다 아는 말 중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그래서 실패를 거울삼아 성공하려 해서 성공했는데 그 다음 성공이 실패의 씨앗이란 것 모르고 자신이 노력해서 성공까지 왔다며 열매 따먹는 것에 매여 빠졌던 것 모른다. 그래서 성공하면 자기 생각이 도그마가 된다.-교조,교리, 이념이 된다. 그것만 내세우게 되어 다른 사람 말 안 듣는다. 즉 다른 사람 존재 부정, 무시하게 되어 안하무인이 된다. 그렇게 되고 싶어 그렇게 되는 사람 없다. 스스로 모른다. 자기의 주장만 옳고 타당하다는 도그마에 빠지니까 남들 보기에 오만 덩어리다. 그렇게 되면 그의 내면은 욕심과 탐욕덩어리다.

굴지예프는 ‘아무것도 믿지 마라’하셨다. 하나님, 예수 믿는다 하면서 오만한 것 보다 더 비참한 것 없다. 차라리 말을 바꾸어 신실해라. 신실하려고 노력하려다보면 아는 것만큼 실천하려 하면서 해도 해도 안 되는 것 알게 되면서 자기의 모자람 느낀다. 그러다 보면 제3자가 보기에 사람이 어떻게 하면 저렇게 겸손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굴지예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운데 압권 하는 것은 바로 ‘그의 침묵’이다. 그의 침묵은 다른 사람의 침묵과 다르게 느껴진다. 그 까닭은 뭘까? 그의 침묵 가운데 의연함, 금도가 있다. 무언중에 압권으로 다가오는 그의 뜻이 다가올 때 사람들이 감동과 경외심이 우러나온다. 이것은 의식이 활짝 깨어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하다. 내면이 꽉 차 있기에 내공이 쌓여있는 경지에 이르고 그런 삶을 볼 때 믿음이 꽉 차 있는 모습이다.

믿는다 하면서 의타심, 의존심 생기는 것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성서 가운데 느헤미야가 생각난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나서 자기가 기도한 바를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이루게 해 달라 하는데 그것이 믿음이다. 아이들이 기도를 하면서 자기가 할 노력을 하도록 하는게 진정한 믿음이다. 이렇게 하면 뭐든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 생각할 수 있다.어떤 경우도 내가 했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이 이루셨고, 이끄셨다” 고 말할 수 있으면 망가진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신자들이 목사들을 하나님처럼 받들고 그 목사들은 신자들을 예수님이 제자들 발을 씻겼듯이 섬기는 것이 순환 되어야한다. 이렇게 서로 만들어 가면 12절 말씀이 현실로 다가온다. 예수님 보다 더 낮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 처럼 낮아져 주님과 더불어 낮은 자리에 임하려는 자세를 갖추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복을 누리며 살게 도와주시길 바라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8-10-23 16:04:43 / 61.254.2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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