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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다윈)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로마서 11장의 비유가 원예 상식에서 벗어난다는 제목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원예 상식에 벗어 났다는 글을 읽으며
또 다른 형태의 다윈의 주장을 보는 듯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바울이 도시 사람이라 원예 상식이 없었는
지 까지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진 성경의
비유는 원예 상식에서 벗어나 있지 않고 원예 상식과 합한 맞는
비유 입니다. 전 농업을 전공했습니다. 원예가 전공은 아니고 식
물자원과 식물 유전 공학을 공부했지만 본문에서 비유하고 있는
원예 상식 정도는 판단할 지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은 원예 상식의 대한 문제가 아니라 말씀
묵상에 대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농업 지
식이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본문을 정확하게 읽는 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원예 상식, 전공
을 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원예 상식과 벗어나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 안에서 접붙임 비유를 통해 이방인
의 회복(거룩하게 됨)을 위해 잠시 분리된 이스라엘 그리고 장
차 있을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의 비
유는 돌감람나무가 접붙임 되어 참감람나무가 되었다고 말씀하
고 있지 않습니다. 참감나무의 진액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고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롬11장 16절)
원예 상식이 아닌 진리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 어떻게 가지
가 거룩해 졌는지를 정의하고 계신 것입니다.
뿌리가 거룩한 즉 가지가 거룩하다 그렇습니다. 가지의 속성이
어떻게 변화 되는 지 영적으로 말씀을 통해 확증하신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
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장 63절)
본문의 비유는 가지의 거룩함의 근거와 접붙임의 능력에 대해말
씀하고 있지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어 참감람나무 열매
를 맺었다, 혹은 참감람나무가 되었다를 설명하기 위한 비유가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더 깊이 있는 묵상을 하는 하나님
의 사람들은 어쩌면 돌감람나무가 맺는 참감람나의 열매에 대
해 원예 상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비유는 앞에서 설명한 것 처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
어 참감람나무 열매를 맺었다는 비유를 말하고 있지 않지만 앞
에 인용한 요한 복음 말씀에 근거한다면 참감람나무 열매가 맺어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감람나무 뿌리가, 그 거룩하게 하는 뿌리가 접붙임
받은 돌감나무가지를 보전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롬11장 18절)
원예 상식이 돌감람나무 열매를 말한다면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확증한 거룩한, 뿌리 거룩한 가지를 통해 본다면
거룩한 가지는 거룩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원예 상식이 아니
라 말씀에 근거해서 말입니다.
거룩하게 하는 참감람나무 뿌리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접붙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십시
오? 이것은 원예 상식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접붙임 비유는 또한 본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
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 (롬 11 장 24절)
이것은 접붙이기의 기본 중의 기본을 정의한 말씀입니다.
돌감람무는 돌감람나무에 더 잘 접붙는 본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참감람나무에 접붙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감람나무를 생각해 보십시오. 돌감람나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참감람나무에 접붙어 거룩하게 하는 뿌리로 인해 거룩
해 졌는데 참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는 것이 우리가 아는
원예 상식 중의 상식인 접붙임의 원리를 생각할 때 얼마나 쉽겠
습니까? 본문은 이것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무엇이 원예 상식에서 벗어난 비유라는 것입니까?
전 무엇이 원예 상식에서 벗어 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제 설명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무엇이 원예 상식에
서 본문의 비유가 맞지 않는다는 것인지 본문의 구체적 요절과
단어를 지목해 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