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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눔

40. 주 안에서 얻을 즐거움(이사야 58 : 9-14)

	40.주 안에서 얻을 즐거움 (이사야 58:9-14) 햇순8p에 있는 공동연구(3-6) 중심으로 그룹을 나누지 않고 나눈 말씀입니다. 3.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금식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어떻게 다릅니까? →하나님께서 “너희가 금식할 때 나를 위한 것이냐? 너희를 위한 것이냐?”말씀 하시는데 우리가 흔히 금식을 할 때는 어떤 문제나 목적이 있어서 하는데 과연 순전히 하나님을 위해서 금식을 했는가? 생각해보면 반성된다./이사야에 나오는 금식을 하는게 사실은 어렵다. 진정한 금식의 정신을 잃고 사는 것 같다./ 이번에 미국가서 느낀건데 중국,미국,우리나라 비교해보니 우리나라 큰일 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어려운 시절에는 금식을 많이들 했는데 (금식한 것으로 돈을 모아 기금이나 헌금을 하기도 했었는데...)요즘은 우리나라 기독교가 안정권에 들어가서인지 금식이 많이 줄었다(전반적으로) 미국에는 너무 열심히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돈 벌어 헌금과 선교에 열정을 쏟는 교인들의 삶속에서 그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니 그런 일을 하기위해 정말 금식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성경에 남에게 보이기 위해 금식하지 말아라 했는데 잘 새겨서 생각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자신의 몸을 해치지 않고 금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30년 정도 은혜받고 10년정도 금식 하면서 하나님께 복종하려다 보니 몸이 날씬해지는 선물까지 받았다/금식을 하다보니 편식이 없어지는 좋은점도 생겼다 또한 금식은 정신적으로 하나님과 가까워 지기위해만 해야겠다는 생각이다/올케가 30년정도 새벽기도 하는 것 보면서 지금껏 자신의 자율적인 삶에 규율적인 삶을 더해 조화 균형이루어 더욱 정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식과 기도는 연결되고 어떤 환란 속에서도 또 보호 받는 것 같다./ 4.참 금식을 하려면 어떤 생각과 마음을 지녀야 할까요? →참 금식은 기도와 병행해야 되며 기도원에서 3일을 금식한 적이 있는데 둘째날 병이나서 속이 뒤틀리고 난리여서 병원에 가야 되는 상황이었지만 겨우 금식을 마친 다음부터는 금식 엄두도 못 내었다 그러다 2001년쯤 되어서 금식을 꼭 해야할 필요성 때문에 하루 동안 금식하면서 하나님과 편하게 놀면서 황홀감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그 때를 떠올려 보면 지금도 감미롭게 느껴진다. 그런 금식을 하기위해서는 일상사를 놓아야 될 것 같다/자기 쾌락이나 욕심을 끊고 가끔 자신을 점검하기 위해 금식, 단식이 필요하다/지금까지는 금식은 단순히 음식을 끊는 행위로서만 보이는 것이란 생각이었는데 오늘 본문 말씀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니 남을 위해 나의 쾌락을 끊는 것이 금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금식을 하다가 금식을 끊게 되다보니 마음이 흐트러짐을 느낀다 금식할 때 내가 배고프다는 것에 머무르면 먹는 음식에 매이는데 너가 배가 고프구나 하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때 배는 고프지만 절제 할 수 있는 기쁨이 따른다/ 5.안식일을 지키는 일에 대한 생각이 어떻습니까? →어릴때 주일날 교회에서 즐겁게 봉사하며 생활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죄의식 느꼈다(하나님보다 사람 만나는 즐거움이 더 컸을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생활이 옳다고 생각된다. 주일날 교회에서 꼭 거룩해야만 되는 것 아니고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으면서 즐겁게 봉사 하는 가운데 보고 싶은 친구들과의 만남 속에서 정말 재미도 느끼고 평안을 느끼는 것이 참된 진정한 안식이란 생각이다/ 일단 주일 성수는 해야 되지만 본문에서 주일에 여행을 삼가 하라는 말을 글자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곤란하고 여행 속에서도 예수님 함께하심을 생각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되 죄의식 갖지 말고 자유함을 얻어야 된다(교회라는 건물에서만 드리는 것이 예배라는 생각에서)/본문에서의 즐거움 쾌락은 예수를 떠난 자신만의 즐거움 쾌락을 말한다/ 6.‘주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것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유의 반대가 뭘까? 생각 하면서 아무튼 금식과 자유의 배합이 잘 되어야겠다./“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뭘 하던지 주를 위해 하라”는 바울의 말씀이 생각난다./자기중심에서 벗어나서 내가 남을 위해 금식하고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 같다./자기중심에서 벗어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실천이 우리의 믿음 상태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수련해 나가야겠다./자기중심이 심할 때는 안 즐거운데 이때는 금식을 하여야 하며 자기중심에서 벗어나면 즐겁다 *목사님 말씀 한국 사람들이 예배를 좋아하고 많이 하는데 예배하는 목적이 문제 있다. 예배의 목적은 단 하나 오로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목적을 갖고 예배한다. 장로교의 교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 인데 정말 우리 인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느냐? 문제다. 무엇을 해도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본문과 관련해서 금식은 무엇 때문에 하느냐?가 문제다. 금식하며 자기 나름대로 목표 세우고 금식한다. 금식하는데 기도가 포함 되어야 된다는 생각은 머릿속에 금식과 기도가 따로 있기에 그렇다. 이렇듯 금식 하는 것이 기도와 분리 되어서는 안된다. 금식이 곧 기도다 즉 금식과 기도가 분리, 병행이 아니다. 행위로서의 기도를 두고 말할 때 금식 같이 진지한 기도가 없다. 금식을 행위 기도로 깊이 이해 해야된다. 기도, 예배, 금식의 목적이 하나로 연결되어야 삶이 곧 기도가 된다. 음식을 먹는 것도 안 먹는 것도 주님을 위해 해야된다. 바울의 고백처럼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해 해야하며 금식은 먹는 행위로 말하면 죽는 것이다 좁게 말해서 밥 안먹는 것이 금식이며 표면상 아주 작은 거다. 근본적으로 마음 속으로부터 금식 목적이 다듬어지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수로운 것 아니다. 근본적으로 기도, 금식, 예배, 삶, 행위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다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사야58장 13절(조건절이다)의 조건을 잘 지키면 14절에서 ‘그때에 너는 주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했다.13절 지키지 않고 즐거움 얻겠다고 하니까 헛소리가 된다. 다음으로 신학적 통찰이 필요하다. 부모 자녀 관계를 생각해 봅시다.부모 입장에서 자녀중 잘하는 녀석만 복받기 원하지 않는다. 부모는 잘하는 자녀나 잘 못하는 자녀든 모두 복받기 원한다.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시겠느냐? 본문의 에언서에 조건을 잘 지키면 즐거움을 얻게 해 주시는 그런 속 좁은 쬐쬐한 하나님 아니다.(우리가 스스로 시시하고 쬐쬐한 하나님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조건 지키든 않든간에 모두 즐거움 누리기 원하신다. 그러나 조건을 지킨 사람은 마음편하게 꿀리지 않고 어둔 그림자 없이 주안에서 즐거움 누릴 수 있고 지키지 않는 사람은 즐거움을 감당 못한다. 주 안에서 기쁘려면 안식일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야한다. 그러나 오늘날 안식일 본질적 의미 찾기 어렵다. 전통(안식일을 지켜야 할 핵심이다)과 혁신이 맞물려야 한다. 주일날 일 을 꼭 해야하는 사람들은 달력에서 빨간날 아닌날 가운데서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안식일로 생각하고 그날 하루 만큼은 하나님 은혜를 생각하며 에너지 재충전하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 깊이 끌어안고 살아야 한다. 이런 것이 바로 전통과 맞물린 혁신이다. 성지순례중 예루살렘에서 금요일 해지는 시각부터 안식일 시작되면서 철저하게 쥐죽은 듯이 조용히 보낸후 다시 시작하는 삶이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시작되면서 삶의 환희를 만끽하며 마치 죽었다가 다시 사는 부활을 경험하며 사는 것 같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금식을 하면 독기와 혈기가 빠지고 몸도 마음도 맑아진다. 금식 3일 정도 하면 목소리가 맑아진다. 어떤 생각 하든간에 일단 금식 하면 정화된다. 그런데 처음부터 하나님께 초점 맞추고 하나님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뜻 이루려고 마음 정하고 금식하면 더 아름다운 경험되어 그때 주 안에서 즐거움 누린다. 고통 당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금식해야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더불어 살기 때문이다.하나님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선별적 선택을 하신다 하니까 부자들이 화가 나는 것이다. 본문에서의 금식은 약자와 가난한 사람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밥을 먹든 안 먹든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주 안에서 즐거움 누리는 것 확신한다 한마음으로 말씀 읽고 받아들여 주 안에서 즐거움 누리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7-08-28 01:33:18 / 58.226.11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