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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눔

47. 믿음으로 구원에(누가복음17 :11-19)

	47. 믿음으로 구원에(누가복음17: 11-19) (말씀나눔) 햇순 P14에 있는 공동연구 2-6 중심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토론한 내용임 2. 떠오르는 전체 느낌 나누기 →10명이 문둥병 고통속에 일치 되다가도 해결이 되니까 따로 따로 떨어지는 것/ 나는 문둥이였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그래서 지금은 자유함을 받은 문둥이였다./낫지 않았을 때 제사장에게 간 믿음이 마음에 남는다 3.‘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말할 때, 여러분은 무엇을 제일 절실히 생각합니까? →(G1)예수님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문둥병자들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는 말을 들었다면 괜한 사람들을 만났다는 걱정이 들었겠다.(기본적으로 딱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동정보다는 귀찮다는 생각으로 )/만일에 내게 와서 문둥병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당황했으리라./ 에니어그램 수련을 한다고 하면서 탐닉, 게으름에 대해 한 두 번은 고쳐지다가도 지속하기 어려움이 제일 절실하다./ 정말 좋은 때를 너무 많이 허송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허비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절실하다/ (G2)자식이 잘 자라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 현실에서 물질의 어려움이 있다 보니 삶을 영위하는 물질적인 것 해결 되는 것과 예수님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부터 격리되어 있었던 삭개오, 수가성여인등 각종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셔서 건강한 사람들과 동등하게 사람답게 살도록 도와주신 것 생각하면서, 장애인이나 병든 사람들에게 각별한 애틋한 마음과 불쌍히 여기며 인격을 존중하는 것부터 우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4.‘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하고 예수가 말씀하셨을 때 나병환자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G1)오매 불망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아니었을까? 이말 자체에서 날 것 같은 기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병이 낫는지 안 낫는지도 안 가르쳐주고 가서 보이라니?ㅋㅋ 1차적인 것은 이해는 안 시키고 꼭 건너뛰는 예수님 얄밉다 한편 반대로 생각하면 이들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헷갈리기 보다는 분명히 알았다 그래서 이유없이 즉각 간 것 아닌가?/말씀 하실 때 신났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그 믿음을 닮아야지 예수님 말씀 하실 때 우리가 의심하면 안되겠다 듣고 곧장 예수에게 갔음은 곧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리라./(G2)절실하고 절박한 환자 입장에서 답답했으리라 환자 중에는 예수님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기도 한 사람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반신반의)사람들도 있었으리라/나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제사장에게 갔을 것이다./나았다 하더라도 제사장이 믿어줄까? 하는 생각으로 제사장의 판정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으리라/ 5.‘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에’ 있었으며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G1)10명의 나병환자 공동체에서 한사람만 예수님께 돌아 왔다면 그 사람의 영향력은 뭘까? 그 공동체의 부실을 드러내는 것 같다./온전한 감사에 대해 생각나는데 그것은 2가지가 양립되어야한다 즉 하나님께 감사와 구원을 가져다주는 신앙공동체 안에서의 감사가 동시에 있어야겠다 /어떤 의미에서는 제사장에게 보이지 않아도 되는 이방인 이니까 확인 받을 필요가 없었을지 모른다./감사는 반드시 구체적인 표현을 할 때 감사가 되는 것 같다. 마음만 으로 두는 것 보다 사랑도 표현해야 좋다/감사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가정과 사회등 세상살이의 복귀 하는 것이 급했다.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예날 부흥사들의 말씀들을 때 감사해서 처음에 생각한 헌금이 자꾸 줄어들듯이 감사는 느꼈을 때 즉시 표현이 중요하다/아픈 사람 고쳐주니까 집에가서 마누라 아이들 때린다면 무슨의미 있을까? 병고친후 의식의 변화가 중요하다(G2)자기들 생활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감사함을 잊고 생활했을 것이다/사람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 것처럼 막상 나으니까 고쳐주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몰랐을 것이다/예수님이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냥 가라 했기에 이병 나음이 자신이 스스로 나아진 것으로 느꼈을 것이다/그 아홉사람이 속으로 감사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표시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된다 혹시 아홉사람은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은 아닐까? 6.‘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을 들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G1)단순하면서도 절실하고 강해야한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뿐 아니라 나와 공동체 생활속에서 왜 구원을 받았는지 알아야된다./ 구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는데 예전에는 성령의 활동은 감정쪽으로 치우쳤는데 이성쪽으로도 생각해서 감성과 이성의 조화될 필요성 느껴서 성령은 이성으로 재해석할 때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믿음이란 심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정에다 행위까지 갈 때 온전한 구원이된다/(G2)예수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야겠다/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듣지만 내것으로 소화해서 내면화 실천하며 사는 삶이 곧 믿음이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많은데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 주신 많은 복을 깨닫고 감사하고 만족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그 믿음이 구원에 이르게한다 (목사님 말씀) 한국교회가 말씀은 많이 들었는데 실천이 되지 않는 사실은 많이들 알지만 왜 그런가? 까지 생각해 보지 않으면 큰 함정이 있다. 문제점을 보면서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 때문에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관찰, 느낌, 아는 것도 표피적으로 느낀다. 거기에 죽음이 있다. 천천히 죽어가는 것이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말할 때,여러분은 무엇을 제일 절실히 생각합니까? 에 대해 요즘 거지근성의 기도(~를 해 주십시오)를 한다. 예수님의 핵심적인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기도며 너 자신을 위해서는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기도 하라 하셨다 그런데 여러분이 나눈 절실한 기도 가운데 자식에 대한 기도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식들 잘되게 해달라고 장독대에 정한수 떠 놓고 기도한다고 비는 모습과 하나 다를 바 없다 문제는 나 자신의 기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더라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는 예수 기도와 연결이 되어야한다. 믿음은 나의 한계를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다. 아이들이 부모가 자신들에게 부모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말하면 우리 부모처럼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을 적시기에 아이들이 회개한다. 목사도 자신이 회개할 것 말하면서 자신도 그 말씀 앞에서 한계와 모자람을 말하며 스스로 결단하며 고백할 때 전달이 더 잘된다. 나병환자처럼 우리에게 절실함이 없으면 헛일이다. 표현이 된 것이 말이 아니다.속에 있는 것이 말이다. 개념으로서의 언어가 절실해야 기도가 되는 것이다. 예컨대 자신이 절실히 미안하지 않으면서 미안하다 말하면 제대로 미안함이 전달되지 않듯이 정말 하나님께 내가 뭣 때문에 절실한지 모르고 불쌍히 여겨 달라 하면 제대로 전달될 수 없다 나병환자가 불쌍히 여겨 달라함은 체념이 없고 절실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는 기도는 안하는 편이 더 낫다.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했을 때 자신이 나았다는 확실함이 없으면 행동을 보일 수 없다 병이 나았다는 확실함이 없는데 어떻게 제사장에게 갈 수 있었겠느냐? 여기서 다시 한 번 절실함이 확인되어야한다. 그리고 나서 제사장에게 가는 사람 말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제사장에게 보이는 것은 공동체로 회복되는 관문이다. 감옥에서 나오는 사람의 흥분 이상이 있었으리라. 내가 이 입장이라고 상상해 보아라. 그런데 예수님이 ‘아홉 사람은 어디 있느냐?’ 했는데 그들은 공동체로 통합 회복되는 것 생각 않고 내 병 고치는 것만 생각했으리라. 그동안 많은 사람들 상담 해주었는데 상담해서 해결된 사람이 이렇게 해결되었다고 말하는 사람 별루 없었다. 그러니까 이 관점에서 시간개념 생각해보면 우리가 시간속에 살면서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다. 나병환자는 과거에는 나병환자였고, 현재는 치유되었고 미래는 공동체 회복이 될 것이다. 덧없는 세상에 살지만 성경 읽고 생각하고 신학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미세하게 나누어 생각하고 느끼고 살면 시간을 알차게 산다. 시간을 미분화하면 하루가 넉넉하고 길다. 우리가 삶을 이렇게 살아보자. 그래서 1분정도 명상해보면 알지만 1분이 길다. 명상적 관상적 삶을 살아보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이 말은- 평소에 우리가 쓰는 말“믿음으로 구원받았다”를 편하게 잘 쓴다 즉 믿음만 가지면 구원은 따논 당상이다고 생각-“믿음으로 구원 받았다”를 뒤집어서 수동태로 표현되었다 이 말은 부담스럽고 자신이 없다 그래서 믿음을 다시 생각해야된다. 믿음=구원이란 도식이 성립된다. 믿음속에 구원이 있다. 믿음이 있다고 구원티켓을 찾는 것이 아니다. 믿음 자체가 구원이다. 구원을 감당할 믿음이 없기 때문에 흔히 이렇게 말하면 벙 찐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은 예수님 만나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했을 때 예수님이 나를 고쳐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이미 치유가 깃들기 시작하는 것과 만난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 반 의심 반 하면서 믿음은 지녔다고 생각하니까 그 믿음과 구원이 만나지 않는다. 구원을 받는다 할 때 흔히 구원을 성취된 결과로 생각한다. 그런데 믿으면 이미 구원은 과정으로 시작되는거다. 예컨대 이런 과정은 우리가 10월 30일 태백에 가서 멋진 파티를 하자고 기획하면 이미 마음속에서 태백 파티를 머리 속으로 상상하고 그리고 한다. 우리가 성만찬 받고 기도할 때 메시야 잔치에 대해 미리 기쁨를 맛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믿음은 아직 아닌 상태일지라도 구원이 시작된다. 구원을 감당할 믿음이 있을 때 이미 구원이 시작된다. 병이 낫는 것도 과정이 있다. 그런데 이미 다 나은 것이다. 그래서 내 믿음 속에 이미 구원, 천국, 치유, 온전함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근 읽은 책<불완전의 영성>이 위로가 된다. 즉 완전주의는 천천히 죽는 것이다. 우리는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한 믿음이 구원하였다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하면서 우리의 한계를, 고민을, 문제를 약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병이 있는 우리를 절실히 느끼면서 기도합시다.
	2007-10-17 16:50:13 / 61.254.2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