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원
<햇순편집회의>
지난 4월 3일(수) 오전 10시에 성서공회 4층에서 김영운 목사님, 민영진 목사님, 김광욱 목사님, 그리고 오랜만에 오신 강정규 선생님, 배순교 님, 이수연 간사가 참석하여 편집회의를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5월엔 꼭 오세용~~~!
강정규 선생님의 기도로 시작된 회의는 누가 먼저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똥’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여 질병과 건강, 성격, 영혼, 옛것의 소중함, 환경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뗄 수 없는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연과 생명과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죠.
또한, 강정규 선생님께선 연재동화의 큰 제목이 <별나라에선 온 편지>이며 여기서의 별나라는 ‘이상 속의 나라’로 요즘 과정이 생략된 시대에 붓의 제작 과정 등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과정을 중요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라는 설명을 해주셨고, 김영운 목사님께선 <영혼의 돌봄>의 저자 ꡐ토마스 무어ꡑ에 대해 알려주셔서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감샤~~)
지난호 평가는 편집에 대한 것이었는데, 편집 시간이 부족하여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것과 그래서 다음 번엔 원고를 좀더 일찍 보내 여유있게 편집을 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햇순 가족 모두가 따뜻하고 화사한 봄 보내시길 바라구요, 좋은 책 읽기를 권합니다. 행복하세요!>
** 햇순에 연재동화 실어주시는 강정규 선생님의 책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출판사/문원)가 지난 2001년 12월 시사저널(634호)에 ‘2001년의 좋은 책’ (어린이분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6학년 추천도서이며 글쓴이가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내용의 동화다. 서울에서 공부하는 동네의 언니, 오빠가 여름 방학에 고향에 내려온다. 정규는 남의 시계를 빌려 차고 그들을 따라 바닷가에 갔다가 혼자 집에 오는 길에 변소에 시계를 빠뜨린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은 돈이 필요해서 시계를 팔았을 것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손주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지혜로 정규는 오해를 벗는다. 물건 하나하나가 귀했던 시절, 할머니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천천히 가그라. 꼴찌두 괜찬여. 서둘다 자빠지면 너만 다쳐. 암만 늦게 가두
네 몫은 거기 있능겨. 앞서간 애들이 다 골라간 것 같어두 남은 네 몫이 의외로 실속 있을 수 있능겨. 잉규야.”
-본문 중에서-
운동회날 달리기에서 꼴찌를 한 손자에게 이런 말을 들려줄 수 있는 우리네 조상들은 다 철학자였다. - 김병규(동화작가) 추천 -
1. 매주 월요일
* 9:00 ㈜서광 직원예배 인도
*11:00 월요공동체 성서연구 인도
2. 5. 1(수)-4(토)
재독 한인교회 여선교회 총연합회
임원수련회/ 에니어그램 영성
3. 5. 5(일)-8(수) 함부르크 한인교회
/ 에니어그램 영성
4. 5. 11(토) 오전 7시-10시
에니어그램 간호학회 웍샵
5. 5. 18(토), 25(토) 오전9시-오후9시
한양대병원 1학년 에니어그램
집중교육
6. 5. 23(목) 한양대 사이버대학교
/ 에니어그램과 암환자 의사소통
지난 4월 9일~12일의 12기 에니어그램 영성수련회가 참석자의 저조로 실시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었겠지만 다음 6월의 영성수련에 많은 관심과 참석바랍니다.
*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공동체 성서 연구원(T.02-854-6802)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다솜학교의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이 매월 4째주 월요일에 있구요, 지난 3월의 첫 수업은, 참석한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참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문의 : 011-448-4486)
둘, 다솜학교 교사인 곽미선, 배순교, 김영매 선생님이 다솜학교에서 배운 실력으로 학부모연대 임원들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다솜 선생님들, 파이팅!!
셋, 그리닝 코리아(햇순공동체) 회원인 김종량 총장님과 미국의 윤필원 사장님이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서울월요성서공동체
“야~~ 신난다.” 왜냐구요? 4월 8일 월요일에 소풍을 갔걸랑요. (봄인데 소풍도 안가면 이상하잖아요.) 맨 날 답답한 실내에서만 성서 연구하다가 봄이 다 가버리면 안되죠.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모두들 그 날만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냈을 것 같아요. 가는 차안에서 팀별로 <공동연구>도 하고 그것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는데요, 좋았겠죠? 거기서 있었던 이야기는 다음 호에 실어야겠네요.
김영운 목사님께선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으로 많이 피로하십니다. 공동체 식구들의 뜨거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월 말엔 강의차 출국할 예정인데 잘 다녀오시도록 미리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윤명선 원장님의 며느님이 아프신데,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이숭리 권사님은 지난 3월에 예쁜 며느리를 맞이하셨답니다. 축하드려요.
< 5월은 푸르구나! 공동체 식구들의 가슴마다 주님과 함께하는 푸른 계절이 계속되길 바래요!! >
김영운 목사님께!
잊지 않으시고 귀한 햇순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작 연락을 드린다고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야
큰맘 먹고 이렇게 메일로 인사를 드립니다. 죄송할 뿐입니다. 아직도 익으려면 먼 것 같습니다. 너무도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을 볼뿐입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어야지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정체되어 있는 저 자신의 모습을 보기에 햇순을 통해서라도 저 자신을 채찍질해야 될 것 같습니다. 햇순을 보면서 저 스스로 성령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햇순 가족 여러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최근에 새로 들어오신 이수연님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외국에 있다는 것으로 너무 뻔뻔하게 햇순을 받아 보아 너무 죄송합니다. 곧 편지로 월 구독료와 얼마 안 되는 조그마한 것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햇순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더욱 바르게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빕니다. 김목사님, 더욱 영육간에 강건하시옵기를 기원드립니다.
2002. 3. 13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장승익 드림.
- 햇순을 기억하시며 후원해 주시는 손길마다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이 있기를 원합니다 ! -
* 주소가 변경되시면 즉시 연락 주세요! 02)854-6802 또는 cbsi@chollian.net
* 회비 납부
-4월 3일까지의 현황입니다.
이광복 사장/창조문화사(2.27/50,000)
최경숙 님(3.11/10,000)
권득칠 님 (3.11/10,000)
손은하 목사(3.14/20,000)
한은순 님(3.15/20,000)
월요공동체 (3.18/1,000,000)
배순교 님(3.20/60,000)
오규만 목사(3.20/10,000)
양승봉 전도사 (3.20/10,000)
송서호 (3.25/20,000)
김종량 한양대 총장(3.25/300,000)
김정서 목사/ 제주영락교회
(3.25/100,000)
김진태 님(3.25/50,000)
홍안의 감독 (3.26/70,000)
은 정 변호사(3.26/50,000)
유희열 님 (3.29/50,000)
이희호 장로 (3.29/1,000,000)
남기경 님 (4.3/10,000)
<햇순을 늘 아껴주시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햇순 식구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원합니다! >
항상 잊지 않으시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을 수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특별히 이희호 여사님께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월부터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햇순을 보내지 않으려고 했으나, 정리하는 작업이 쉽지가 않아 아직 그대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일년의 회비가 2만원인데, 아직 못 내셨거나 혹 회비에 대해 모르고 계시거나, 은행가는 일이 번거로워서 미루고 계시는 분들은 속히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을 한번만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2)854-6802 또는 cbsi@chollian.net>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문의전화 854-6802, 팩스 869-2652
회원 종류
* 구독회원 : 구독료 년 20,000원
* 말씀회원 : 월 2,000원
* 나눔회원 : 월 10,000원
* 섬김회원 : 월 30,000원
* 두레회원 : 월 50,000원
* 공동선회원 : 월 100,000원
* 살림회원 : 기부금회원
* 은행온라인 계좌 / 국민은행 362-01-0014-858(예금주 김영운)
국민은행으로 입금을 하실 경우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창구에서 두레통장이라고 꼭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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