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 비해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사회 적응이 어려운 이들 소녀들에게도 장애정도에 따른 꾸준한 교육과 이해를 기울인다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 맑음터의 믿음입니다.
맑음터는 권원란 원장과 교사 5명, 학생은 25명이며 생활공동체는 봉사자 3명과 통원이 어렵거나 의탁할 곳 없는 15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생활은 언어와 문자를 익히기 위한 학습과 정서 생활을 위한 음악, 체육, 미술, 무용, 교리, 예절, 가사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집니다. 작업시간에 완성된 작품은 각종 바자회와 기타 상설매장을 통해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앞으로 각자의 능력과 창의성으로 개발된 작품들을 만들어 낼 밝고 쾌적한 작업장과 상설전시 판매장 확보에 힘쓰는 한편, 신뢰와 사랑으로 뭉친 가정공동체의 소규모 생활 터전이 도시 및 농촌 지역에도 함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맑음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야말로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삶의 모습이라고 믿고 이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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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회가 부유한 것 같지만
훨씬 더 많은 목회자들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햇순은 이런 목회자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