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성서 공동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영성수련에 관련된 성서연구 12단계를 마치고 8월 한 달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공동체성서연구를 하였다. 특히 10월 6일에 하야트 호텔에서 열리게 되는 평화캠페인 바자를 '평화
여성회'와 함께 주관하기 위하여 요즘은 월요성서공동체 회원들의 준비가 활기를 띈다.
공동체성서 연구원
하나, 연구원에 새식구가 늘었다.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공군에 복무하다 지난 봄에 예편한
이용우 전도사가 새로운 간사로 8월 1일부터 수고하게 되었다. 둘, 평화캠페인 바자를 준비하기 위하여
문홍빈 간사가 몇 달동안 다시 수고하게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셋, 윤명선 전도사는 7월 27일 - 8월 1일에 주식회사 서광이 제공한 600여점의 옷을 필리핀의 쓰레기
매립장인 스모키 마운틴의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한 뒤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였다.
넷, 김영운 목사는 8월 중에 YMCA 대학Y 전국대회에서 주제강연을 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YWCA
전국대회에서 성서연구를 인도하고, 서울 YWCA직원 영성수련과 예장여교역자 전국연합회 회원들을
위한 영성수련을 인도하였다. 특히 예장 민중교회 목회자 수련생들과 더불어 8월1일 작은교회에서
가졌던 영성수련에서 큰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다섯, 김영운 목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학기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M.A과정을 위하여
공동체 성서연구 방법론을 월요일 저녁 6-9시에 강의한다.
교회개혁모임
교회개혁모임(공동대표 하태영, 양미강, 이광수)은 '제1차 교회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7월 10일 교회개혁 논의를 운동화하는 차원에서 각 교단의
개혁지향적 인사들을 모시고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가졌다. 이날
기장, 예장통합, 감리교, 성결교 등 4개교단 40여명의 목회자, 평신도, 여성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 소개, 개혁모임이 준비한 '교회개혁선언 전문' 낭독, 배경 설명,
논평과 토론 등의 순서를 통해, 한국교회 개혁의 의지와 과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10월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여 교회개혁운동을 보다 가열차게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2차 확대회의는 9월 4일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