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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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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심을 받는 사람은 주님을 따라 나서는 사람이기에, 무엇보다도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고, 마침내 영광스러운 변화에 동참하기에 이릅니다. 주님과 같은 변화 과정에 오르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말할 수 없는 은총의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이런 축복을 받은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구원에 이르게 되었는가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구원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여 이룬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축복과 믿음은 결국 동일시됩니다.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 것이 복이요, 구원의 확신과 경험으로 고백하며 전하는 것이 또한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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