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있게 해준 주위의 사람들에게
깊은 애정을 보낸다.
엄마와 아버지,
엄했던 큰오빠, 자상했던 작은 오빠.
엄마와 같았던 언니,
나를 좋아해 주던 친구들.
남편의 세심한 배려,
아이들의 절대적인 믿음.
둘러보아 고맙지 않은 분들이 없다.
인복이 유난히 많은 나에게
이제는 숙제를 안고 간다.
나에게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돌려주는 것 ….
어린 시절
아집과 교만 덩어리에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주위의 희생적인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
모든 고통의 시간들에게
감사한다.
들여다보고
들여다보면
매일 매일
기적의 연속이었음에
찬탄을 보낸다.
김영운 목사님과 윤명선 전도사님,
항상 평강하시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