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더 많은 목회자들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햇순은 이런 목회자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96년, 교회 개척 위해 일하던 중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할머니 할아버지 만났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맨주먹인데......
버려진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어떻게 얻은 헌 집 뚝딱뚝딱 수리해
한 두 분이라도 모시고 살자 하던 것이
이젠 할머니 할아버지 20분...
조그마한 땅이라도 얻어 작은 집 하나 지어
함께 살고 싶지만 뜻대로 맘대로
일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치매에 팔 다리 성한 곳 없이 낡은 몸 되었지만
이 세상 홀로 남았다는 절망 속에서
정성스레 모시는 새 아들 딸 만난 것이
기쁘고 든든하신지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환해진다.
힘들게 일하시는 엄마아빠 이해하고 함께 해주는 자녀들과
옆에서 기도하며 온 몸으로 자원봉사 해주는 교회 집사님들....
주일 아침 되면,
은혜의 집 사역자 부부는
할머니 할아버지 지팡이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 지게가 되어
모두 예배당으로 모시고 가
하나님께 함께 예배드린다.
하나님께서 은혜 가득 내려 주시고 계심을
오늘도 굳게 믿으며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모시고
하나님께 예배 드린다.
은혜의 집 : 충북 충주시 교현 2동 1111 갈보리 교회내
사역자 : 이덕식 목사, 이미화 사모
전화 : 043-845-1704 후원구좌 : 농협 329-01-182338 이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