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06

 

 

 

 

 

 

 

 

 

 

 

 

  공동체이야기

 

행복이 가득한 집 2

 

 

 

 

 

 

 

 

 

 

 






 


(128호에 이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권익이 많이 바뀌어졌다고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아이들이 요즘도 많이 있다. 이런 현실이 슬펐던 최형락 원장이 아내와 3명의 공주가 있으면서도 ‘두리 왕자’를 양자로 입적하였다.

두리는 항문폐쇄로 항문이 없으며, 시력도 아주 낮아서 형체만 겨우 알아볼 정도이다. 청각 또한 기형이어서 오른쪽 귀에는 고막이 없고, 왼쪽은 아주 낮은 청력이다. 동시에 뇌 손상으로 인한 성장정지장애를 갖고 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듯이 현재 5살이지만 1살 정도 되는 아이의 신체이다. 그러나 “처음보다 조금씩, 조금씩 커 나가는 아이를 보며 기쁨을 느낍니다.”라고 최원장은 말한다. 두리는 최원장의 가족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는 막내일 뿐만 아니라, 행복이 가득한 집의 ‘사랑둥이’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중증장애인이기에 타인의 도움없이는 지낼 수가 없지만, 막내 두리를 보면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2001년 인천 계양구 농가주택을 무료임대하여 둥지를 틀기 시작, 지금은 계양구 갈현동에 콘테이너와 하우스를 이용하여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만들어서, 사회에서 소외받고 가정에서 버림을 받은 중증장애인들과 무의탁노인들, 30여명이 모여서 함께 생활하는 보금자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7년까지 조건부 신고시설규정에 맞는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상황에 있어 큰 기도제목이며 이를 위한 ‘7004 사랑의 릴레이 모금운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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