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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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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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을 받으시며 순종을 배우셨다는 말씀은 순종의 의미도 크거니와 고난의 무게를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고난이 없기를 바라고, 고통을 모르고 살기를 바라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며 주님의 현존을 경축할 수 있다면, 풍요 속에서 누리는 경축과 감사는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런 믿음과 사랑이 주님을 향하여 신실하고 참되게 유지될 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여주시고, 새 질서를 세우고 다스리실 분과 우리가 함께 서는 사람이 된다는 비전은 정말 우리를 떨게 만듭니다. 목숨을 걸고 충성하며 주님을 증언하며 사는 사람들,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보며 승리하신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사람들이 받을 상속을 바라보며 신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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