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습니다
공동체 식구여러분들 그간 안녕하세요? 이젠 제 얼굴도 잊으셨겠군요.
매주 월요일만 되면 그곳에 가고 싶었는데 몸과 마음이 시원치 않아 병원에 들락거리느라
자주 빠지다 보니 이젠 미안해서 못 갔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어야 제 몸과 영혼이 깨끗
해지리라는걸 알면서도 게을렀습니다. 햇순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하며 이 난을 보며 위로를
삼겠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 김영숙(kys1586@yahoo.co.kr)
건강도 궁금, 텃밭도 궁금
선배님, 이숭리입니다.
항상 창을 등지고 맨 앞자리를 차지하시던 모습이 우리 또한 그립습니다. 건강이 어떠하셨
는지요, 이영자 권사님도 수개월동안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건강의 곤란을 겪으셨습니다. 마
음과 몸이 함께 약해지면서 주위의 식구들도 함께 단단히 겪었답니다. 텃밭도 못 가꾸셨겠
네요. 싱싱한 채소를 나누던 맛(?)이 입끝에 생생합니다. 윤명선 전도사님께서는 영국으로
선교여행을 한 20일간 떠나셨습니다. 여름이 가기 전에 상추 뜯어서 오십시요, 공동체 성서
연구는 함께 생활이야기를 나눌때 감동을 받쟎아요 아시죠, 만나십시다. 남기혜 선배님도 못
뵌지 오랩니다. 모두를 늘 궁금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만나 뵐 날을 그리며.
- 이숭리(lsr47@hanmail.net)
김영숙님
먼저 월요공동체 식구들의 사랑과 기도를 보냅니다.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있는터에 소식 주셨군요.
지금은 어떠신지요.
햇순은 계속 받아 읽고 계시지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햇순에 있는 공동체성서연구를 한 주씩 명상하시면서 느낌과 생각을
햇순 홈 페이지에 올려주시면요. 그럼 저희도 글을 읽고 글댓구 하구요. 보고싶은 다른 분들
도 참여하실테구요. 기다릴께요.
- 편집부(cbsi@chollian.net)
순천지역 공동체성서연구 함께 합시다.
신상흠 목사입니다. 순천지역에서 공동체성서연구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연락 :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 547-1 대한감리회 월계교회(061-754-6229)
샬롬!
무더위에 평안한지요. 순천지역에서 신상흠 목사님과 정성수 전도사님이 공동체성서연구
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성서공동체를 꾸리기 위해서 움직이는 모습이 멀리서 보기에
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기쁨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곧 순천성서공동체가 하나님의 은총가운
데, 성서공동체 회원들의 축하 속에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 우철영(woowcom@hanmail.net)
공동체유치원 교사를 모집합니다.
전남 장성에 있는 자연생태유치원에서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공동체로 생활하며
유아들과 학습할 주임교사와 유아교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연유치원은 광주시내에서 자
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김선생(teachergim@hanmail.net)
공동체 식구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15일간 미국과 카나다의 로키산맥과 나이아가라 폭포와 작은 아들 내외와 손자를 만나고 돌
아왔습니다. 큰 대륙을 둘러보고 대륙과 같은 마음으로 지내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차를 렌트하여 10 여일간 운전하며 달리는 큰 아들과 지도를 보며 안내하는 큰 며느리의 노
력은 몇년간 그 곳에 산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무관심했던 영어가 김영운 목사님의 마가복음 영어 강좌 덕분에 귀가 뚫리게 되
고, 겁없이 덤비는 초등학교 1학년 손자의 외국인과의 대화는 이 할머니에게도 용기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남편이 "김영운 목사님께 영어공부를 하더니 엄마가 많이 달라졌다"고 아이
들에게 칭찬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금년의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아들 딸들의 효도를 받
으면서 가족이 일치하는 삶을 체험하면서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걱정했던 90세 노모의 건강도 좋아지시고 화해와 단결이 좋은 결실을 맺었고 여행중에 차
안에서는 잠깐 동안 손자에게 간단한 한자 강해도 하게되어 손자가 한자공부에 대해 관심도
갖게 되니 일석이조라 하겠지요.
미국의 작은 며느리와 싱가폴에 가 계신 친정어머니와는 매일 e-mail을 통해 소식을 전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세계가 내 앞에 다가온듯 합니다.
- 남기경(n126@ly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