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게시판 (2001. 1)

공동체 게시판

믿음,소망,사랑 키우는 아름다운 공동체
햇순의 싱그러운 홈을 이제야 알았으니 부끄러울 뿐입니다.
더욱 많은 영혼들이 은혜받고 감사하며
행복한 나날이 되는 길잡이가 되는
기쁜 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 홈에 평화의 마을과 부스러기 선교회 내용을 퍼다놨습니다.
괜찮겠죠?
월요성서공동체 그이름도 그립고
반도빌딩 소망홀도 그립고
좋은 선배님과 친구들도 생각납니다.
유년의 믿음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찬양만은 기쁘고 할수록 더하고싶습니다.
자주 들러 믿음을 키워야 되겠습니다.

예원혜(wonhea@hananet.net)

제9차 성서공동체연대- 에니어그램수련회를 마치고
샬롬!

12월 7일(목),
탄산 온천수가 나온다는 충북 충주시 능암 온천지에 위치한 돈산하일라콘도에서 '제9차 성서공동체연대간사회와 에니어그램 영성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초겨울의 날씨에도, 텅빈 들녘을 가로질러 혼자 라디오의 볼륨을 높이고 모임 장소로 향하면서도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그동안에 깊은 자기성찰과 기도를 통하여 보다 온전한 아름다움으로 얼굴을 마주할 형제들을 생각하니 가는 길이 즐겁고 흐뭇했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간사회의에서는 각 지역 공동체의 현황과 활동보고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공주성서공동체에 속한 이요한 목사가 주도하여 '감리교 연무지방 연합사경회'가 김영운 목사의 인도로 은혜 가운데 열렸었다는 보고를 받고
각 지역 성서공동체에서도 연합사경회 등 가능한 연합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작은교회 연합'(가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확인하고 보다 힘을 집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성서공동체 연차대회'를 2월 중에 열기로 했습니다.
그 구체적 준비는 다음 '1월 모임'에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에니어그램 영성수련회는 14명이 참여하여 더불어 '나를 알고, 너를 알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순천에서 올라온 정성수 전도사(황월교회)가 참여자 모두에게 소망을 주었고,
염기석 목사, 박정민 목사, 김인재 목사, 홍기섭 전도사의 새로운 참여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를 마치면서 감사할 것은 대평교회 김광욱 목사와 부인되는 이애영님의 헌신의 손길입니다.
이분들은 저렴하게 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고,
성서공동체간사회의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사랑의 식탁을 풍성히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무공해 사과 등 간식거리를 넉넉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또한 추교화 목사는 쌀과 김치통을 새로 사서 맛있는 김치를 3통이나 담아 오셨고,
양승봉 전도사는 시장을 봐왔습니다.
김성기 목사는 고기구이 불판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외 많은 분들이 서로 협력하여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며
수련회를 기쁨의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10차 에니어그램영성수련회는 2001년 1월 18일(목) 오후 2시에 천안 병천에 있는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철영(woowco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