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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이제 백신을 맞으며 정부의 방침을 기다리면서 조만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05호 햇순 7월 성서본문입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7월 4일, 성령강림 후 제6주, 맥추감사주일 사무엘기하 5:1-5, 9-10; 시편 48; 혹은 에스겔서 2:1-5; 시편 123; 고린도후서 12:2-10; 마가복음서 6:1-13 * 7월 11일 성령강림 후 제7주 사무엘기하 6:1-5, 12b-19; 시편 24; 혹은 아모스서 7:7-15; 시편 85:8-13; 에베소서 1:3-14; 마가복음서 6:14-29 * 7월 18일 성령강림 후 제8주 사무엘기하 7:1-14a; 시 89:20-37; 혹은 예레미야서 23:1-6; 시편 23; 에베소서 2:11-22; 마가복음서 6:30-34, 53-56 * 7월 25일 성령강림 후 제9주 사무엘기하 11:1-15; 시편 14; 혹은 열왕기하 4:42-44; 시 145:10-18; 에베소서 3:14-21; 요한복음서 6:1-21 표지 그림 설명 
제목 : <삼위일체> 그림 : 12세기 경, 콘스탄티노플 박물관, 터키. 성경 : 요한복음 16 : 12-15. (참고: 잠언 8 : 22-31, 로마서 5 : 1) 해설 : 우리에겐 그리 익숙하지 않은 동방정교회의 채색 삽화의 일부분이다. 지면상 여기서 논하지는 않지만 갑바도키아 교부들의 영향을 받은 동방정교회의 신학이 잘 담겨있는 이 이콘에서 국교화된 이후의 초기기독교의 삼위일체에 대한 거룩한 신비와 예배를 생각하게 한다. 여호와하나님께서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이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하셨기에 구약시대엔 야훼, 즉 여호와하나님을 그리지 않았다. 그러나 신약시대에서는 성자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완전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사람의 아들로 유대 땅에 오셔서 우리 인간들과 함께 사셨으므로 참인간이신 예수를 그릴 수 있었다. 그리고 기독교가 로마국교가 된 후에 조심스럽게 그 원형이신 하나님까지 그리게 되었다. 햇순 267호에 소개한 (참조 : 2018.5, 프랑스 성서 삽화) 삼위일체 하나님은 세상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형상의 후광을 입으신 채 서로 동등하게 구별되고 있으면서도 원 안에서 하나되어 친교를 나누고 계셨다면, 이번 304호는 동방정교회 삼위일체하나님은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들이신 하나님, 영이신 하나님의 세 위격이 하나로 일체를 이루시는 모습이며, 천상에서의 일치된 모습을 보여준다. 영원하며 맑은 수정 같은 순수함의 이미지들이 시작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금빛 원들에 깊이를 더하듯 겹겹이 둘러져 있고, 그 사이에는 푸른색으로 표현한 천상의 세계, 하늘 바다 등이 알 수 없는 어떤 신비감이 감도는 만돌라 mandorla를 형성한다. 만돌라 주변 밑에는 사람 얼굴을 한 여섯 날개를 가진 세라핌들이 둘러 그들의 날개로 하나님의 보좌를 옹위하며 성삼위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만돌라 즉 하나님의 전신후광 안에는 하늘나라의 옥좌가 있다. 붉은 왕관 모양으로 그려진 우주를 밟고 천국과 우주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성부하나님이 옥좌 위에 앉아계신다. 신비한 권위의 표징이다. 옥좌 위에 좌정하신 ‘성부께선 영원하신 분이다’를 나타내기 위해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다니엘서 7 : 9)에 착안하여 화가는 흰머리의 할아버지 모습을 그렸지만 영원한 황금빛의 십자가 후광을 입으셨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권위와 따듯함, 거룩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으로 품 안에 아기 예수를 감싸며 애정어린 두 손으로 앉고 계시는데, 아기 예수께서는 이미 부활하신 모습이다. 하늘나라의 신비와 평온함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청색 옷에 십자가 후광을 입으신 아기 예수의 얼굴에서 아버지 품에 안겨있는 샬롬의 세계를 느끼게 한다. 성자하나님께서도 가슴에 두 손으로 황금빛의 후광이 있는 비둘기를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양손으로 안고 계시는데 바로 성령하나님이시다. 이 이콘은 성자께서 첫 근원이시며 영원하신 성부와 한 본체이시라는 것, 곧 성자께서는 성부 안에서 성부와 더불어 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동시에 성자의 이름으로 성부께서 보내 주신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즉,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하여 성자로부터 역사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함께 발하시고. 친교를 이루시는 하나이신 하나님이시며 함께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우리 위에 계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 하나이신 하나님이시다. 이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덧 나도 예수님 품안에 안겨있다. “주님, 감사합니다” 
홍소윤 목사 시온교회, 햇순편집실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300호를 넘어 304호가 되었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는 않으나 25년이 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성서공동체연대(공동체성서연구원)로 전화주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21년 4월 30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전옥선(4.1/10,000), 김달환(4.6/20,000), 장은주(4.12/10,000), 노은미(4.15/50,000), 홍소미(4.19/10,000), 황혜영(4.19/100,000), 김성자(4.24/20,000),조해영(4.29/20,000), 오정석(4.30/1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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