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02/2015	목차 (2015년 2월호, 제228호) :햇순:을 읽고..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현장의 소리 / 동화 / 강정규 시 영성생활에 도움되는 책 / 에니어그램영성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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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5년 1월 6일(화) 오후 5시, 신년인사를 겸한 서교동 삿뽀로에서의 햇순편집회의에 강정규, 김달환, 우철영, 유미란, 이은재, 하태영,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2015년을 맞은 첫 만남답게 새해의 염원과 서로를 축복하며 격려하는 인사로 편집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은 앞으로 함께 햇순을 만들어 나갈 편집위원으로 성서공동체연대의 우철영 목사(송북교회), 김달환 목사(은혜교회), 유미란 목사(예수숨결교회)를 모셨습니다.
송탄공동체의 우철영 편집위원은 예전에도 햇순편집위원으로 같이 하신 바 있습니다. 오랜만에 급행 타고 서울 올라오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얼굴 모습을 보며 삶의 이야기가 얼굴에 묻어있어 안타깝기도 하고 보는 마음이 아팠는데…. 그러나 그런 마음 가운데서도 우리가 만드는 햇순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지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편집회의에 왔다고 합니다.
공동체만들기 필진인 김달환 편집위원은 충남 서산에서 만2년째 소박하게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예전에도 대구성서공동체를 만들고 활성화시킨 분이기도 하는데, 가시는 곳마다 목회자들을 모아서 공동체성서를 재미있게 꾸미시고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성서연구를 하시는 분입니다.
유미란 편집위원은 밑바닥에서 어려운 이들을 잘 섬기고 성실하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여성목사입니다. 30년을 하월곡동 산동네에서 산돌공부방을 하시다가 지금은 방학동에서 방과후 교실을 하고 있으며, 기독여민회 등 여성관련 단체에서 여성을 돕고 계십니다. 평소 ‘햇순사랑’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셨는데, ‘어쩜~ 햇순을 이렇게 잘 쓰실까?’ 하시며 햇순 글마다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보고 있다고 편집실에 응원의 말씀을 주시기도 한 분입니다.
2015년 새해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과연 우리 사회에도 새날이 시작되는지 또 우리 자신들에게도 새날이 시작되는지 물어보며 새날을 기다립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땅콩회항을 비롯한 갑질 논쟁이나 어린이집 학대 문제들을 어이없어 하지만 이미 만연된 것들인데 이렇게 여기저기서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반성하며 정리해나간다면 오히려 정화의 기회가 되겠지요. 굳어져가는 한국교회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 같고, 우리사회와 공동체 등에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우리 시대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풀어주시고, 개인의 삶과 공동체, 이 사회와 역사에 더 건강한 빛으로 하나님께서 비춰주실 것을 기원하며, 햇순이 독자들에게 내일을 향한 따듯한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햇순이 새로운 체제로 가꾸게 되었는데, 지역공동체와 좀 더 연계가 되고 마음과 마음이 교류되는 잡지이기를, 독자들 에게 쓰임새 있는 잡지가 되기 위해 고민하며 회의를 했습니다.
지난호 평가에서는 표지 조수정 작가의 꽃 이야기가 온 누리에 꽃의 향기가 번져 나가듯, 2015년에는 희망이 꽃 피우고 온 누리에 사랑이 번져나가길 바라는 것이 따듯하고 좋다는 평이었습니다.
이번호 표지는 단국대학교 박종훈 교수 작품으로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입니다. “새해에는 붉은 해를 맞으며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라고 절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있는 복을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복을 만드는 일을 해야겠지요” 하며 그림을 보내주셨습니다.
햇순 229호 편집회의는 2015년 2월 4일(화) 한양대학교 다솜채플에서 ‘故 김영운 목사 추모 1주기 예배’ 후 합니다.

햇순독자로부터 온 편지

햇순독자로부터 예쁜 그림의 성탄카드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2015년,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모든 편집위원님들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매달 보내주시는 햇순을 받을 때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잘 버텨주시고 좋은 책을 만드시는 여러분께, 또 이렇게 함께 하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목사님, 햇순이 요즘 늦어져 미안하다고 하시는 목사님의 목소리와 따듯한 마음에 예수님의 처소가 보였습니다. (중략) 예전에 김영운 목사님께로부터 늘 신선한 영적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계속 그 영적에너지를 작은 책자 햇순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햇순이 요즘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편집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세상에 하나님의 위로가 크게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4. 12. 24. 필라델피아 이경숙 권사

햇순후원 CMS안내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CMS를 개설하였습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발간된 지 이제 15년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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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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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출금됩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2) 312 - 680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312-6803, cbsi@chol.com>

아래의 신청하신 분은 2014년 12월부터 CMS자동이체로 출금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0,000원 약정 : 박종훈 교수

회비납부현황

2014년 12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윤경선(12.10/20,000), 황혜영(12.19/100,000), 햇순사랑 유미란(12.16/100,000), 한양여자대학유치원(12.24/100,000), 김성자(12.24/20,000), 김종량(12.24/300,000), 서광(12.26/100,000), 김우원(12.30/1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30,000원:김천기, 조성민.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이철용,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기현, 장명숙, 김경순, 이정은, 이광자, 문종수, 최경숙, 이면주, 문화령, 김종명, 황인창, 이순임, 박성애, 김수택,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신종호, 홍혜윤.
5,000원: 정우진, 김재원,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햇순'구독신청

152-815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41-21 2층 Tel 02)312-6803, Fax 02)374-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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