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2020
|
|
|
|
|
||
|
|
4 / 2020 |
|
|
||
|
|
|
|
|
||
|
|
|
|
|
|
|
|
|
공동체성서연구원 |
|
|
|
|
|
||
|
|
|
|
|
|
|
|
||
|
|
|
|
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햇순 291호 편집회의를 2020년 4월 14일(화) 낮 12시에 하기를 바랍니다. 표지 그림 설명 [그림] 베아토 프라 안젤리코(Beato Fra Angelico, 1395-1455) 성경 : 마가복음서 16 : 1-6, (마 28 : 1-8; 눅 24 : 1-12; 요 20 : 1-10) 해설 베아토 프라 안젤리코(Beato Fra Angelico, 1395-1455)는 도미니코 수도원의 수도사로 수도원 벽에 성경내용을 작품으로 많이 남겼으며, 주로 제단화와 대형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작품에서의 풍경과 구성의 혁신적인 사용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후기 르네상스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사실적인 정교한 세부묘사, 극적인 서술양식이 뛰어난 <수태고지 Annunciation>를 햇순 262호(2017.12월호) 표지에 소개한 바가 있다. 프라 안젤리코의 그림은 평화로우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묘사가 특징이다. 그는 기도의 행위로서 그림을 그렸고, ‘그리스도의 것을 그리기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작가이자 미술비평가인 존 러스킨은 “화가가 아니라 영감을 받은 성인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라고 한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그릴 때 눈물을 흘렸으며, 자주 무릎을 꿇고 그림을 그렸다. 1437-1443년까지 7년에 걸쳐 산마르코 수도원을 재건하였을 때, 41개의 수도자들의 독방에 각각 한 점씩의 벽화를 장식하였다. 그 중에서 수도원 외부 방향의 동쪽 2-9번 신부들의 독방에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여덟 개의 주요 사건을 재현했다. 본 그림은 그 중 여덟 번째 독방에 있는 벽화이다. v 안식일이 지났을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가서 예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그래서 이레의 첫날 새벽, 해가 막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갔다. 그런데 눈을 들어서 보니, 그 돌덩이는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림은 그 이후의 이야기이다. 그 여자들은 무덤 안으로 들어가서, 웬 젊은 남자가 흰 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 그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시오. 그대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사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그는 살아나셨소.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소. 보시오, 그를 안장했던 곳이오.” (막 16 : 5-6) 그림은 전반적으로 맑고 순수한 색채로 고요하고 은은한 느낌을 주며 디테일하면서도 간결한 선과 구도는 절제되고 단순한 형태이면서 안정감을 준다. 그림 상단은 마치 죽음 또는 어둠의 깊은 동굴을 통과하여 눈부신 빛을 발하시며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가오셨다. 왼손에 부활을 상징하는 승리의 깃발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손에 들고 호산나하며 환호하였던)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는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서 계신다. 그리스도 머리를 감싸는 붉은 십자가의 후광으로 부활의 이미지를 주었다. 예수 그리스도 아래에는 하얀 구름이 있고, 예수의 만돌라의 빛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부활의 영광이 그리스도를 통해 어둠을 뚫고 온 세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그 오른쪽 아래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빈 무덤을 보고.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라한다. 이런 그들에게 흰옷 입은 천사 모습을 한 젊은이가 석관 모서리에 걸터앉아 오른손으로는 빈 무덤을 가리키며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여기에 안 계시다’. 라고 말한다. 동시에 왼손으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연신 가리키며 ‘부활하셨다 위를 좀 봐요~’라고 말하고 있다. 좌측 하단에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기도하고 있는 사람은 도미니코 수도회의 초대 순교자인 성 베드로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묵상하고 있다. 고요한 긴장감이 맴도는 거룩한 순간이다. 여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본다. 부활하신 예수를 바라보기 보다는 때로 예수께서 이미 떠나신 그 자리나 우리의 어려움이나 문제만을 보며 낙망하거나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 맬 때가 많지 않은가? 천사가 아무리 한 손으로는 “여기 안 계셔~ 위를 봐~ 네가 돌아서면 주님이 계시잖아~ ”해도 내 생각에 잠겨 주님을 제대로 못 보는 … 바로 뒤로 돌아서면 예수님이 계시는데…. “주님, 부활하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빈 무덤의 신비 앞에서 우리의 습관과 잠든 의식으로 주님을 보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홍소윤 목사 시온교회, 햇순편집실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20년 2월 29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이경숙, 필라(1.31/미화 100달러), (재)기독교대한감리회(2.28/50,000). 김달환(2.6/20,000), 삼일교회(2.13/50,000), 황혜영(2.19/100,000), 박성연(2.19/10,000), 유은숙(2.20/10,000), 김성자(2.25/2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윤수경.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