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05/2007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25. 알파와 오메가

 

 

 

 

 

 

Cycle C 부활절 일곱째 주일 (200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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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란?(18)
:햇순:을 읽고..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주님은
    온 땅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시고,
    어느 신들보다
    더 높으신 분이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악을 미워하여라.
    주님은 그의 성도를 지켜 주시며,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빛은 의인에게 비치며,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즐거움이 샘처럼 솟을 것이다.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려라.
    <시 97 : 9 - 12>
     
  • 찬 송

    구주를 생각만 해도 (85장)

    1.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2. 만민의 구주 예수여 귀하신 이름은
    천지에 온갖 이름 중 비할데 없도다

    3. 참회개하는 자에게 소망이 되시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기쁨이 되신다

    4. 예수의 넓은 사랑을 어찌다 말하랴
    그 사랑 받은 사람만 그 사랑 알도다

    5. 사랑의 구주 예수여 내 기쁨 되시고
    이제와 또한 영원히 영광이 되소서 아멘.
     
  • 기 도

    우주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수난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증언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시니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주님,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섭리하시고 도우시며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며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께 대한 증언을 할 수 있도록 특권을 주시고 성령으로 도우시며 이끄심을 감사합니다. 처음 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증언한 것을 본받아 우리도 그런 각오와 열정으로 증인이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날마다 삶 속에서 종말론적인 믿음과 언제 오시더라도 다시 오실 주님을 증언하는 자세로 살아가게 이끌어주십시오.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오겠다고 말씀하신 주님을 기다리며, 지금 여기서 부활의 증인으로 최선을 다하게 도우시며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요한계시록 22 : 12-14, 16-17, 20-21

    12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가겠다.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14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고 성문으로 해서 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 16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교회들에게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 의 자손이요, 빛나는 새벽별이다." 17 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는 사람도 또한 "오십시오!" 하고 외치십시오. 목이 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마시십시오. 20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 표준새번역>
     
  • 해 설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대한 환상이 대단원을 이루고, 이제 계시가 마무리 지어지는 오늘의 본문은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여러 가지 신탁의 말씀과 권면과 축복과 경고들로 이루어진 에필로그의 한 부분입니다.
    말씀의 시작에서도 끝에서도 “내가 곧 가겠다”는 말씀으로 장식됩니다. 묵시문학적 상황에 비춰 볼 때 이 말씀은 약속의 말씀이요, 확신의 근거가 됩니다. 극심한 박해 속에서 고통과 억압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이보다 더 큰 약속과 위로의 말씀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내가 곧 오겠다’고 하신 말씀을 믿고 박해를 견디던 신도들도 오랫동안 고통을 견딜 때, ‘주여, 어느 때까지 입니까?’하고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언제 오시더라도 다시 오실 그 분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그 분이 오실 것을 믿기에 그 오심은 ‘미래적 현재’이거나 ‘현재적 미래’가 됩니다. 그 분의 오심을 확신하고 기다리기에 그 기다림이 오늘의 박해를 견디게 하는 힘입니다.
    그래서 대망 anticipation이나 희망은 미래를 향하여 뻗치는 힘, 곧 현재를 관통하며 버티게 하는 힘 thrust입니다. 곧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이토록 힘이 되는데다 더욱 힘을 보태는 말씀은 복에 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곧 오실 분이 복에 대한 약속을 하십니다.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오신다고 선언하십니다.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이런 복을 받는 사람들은 박해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요, 자기 겉옷을 어린양의 보혈로 깨끗이 빠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곧 오실 분을 대망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심판을 받고 저주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곧 오십시오. 주, 예수님!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곧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분을 어떤 심정으로 기다립니까?

    4. 그 분이 오셔서 어떤 상을 주실 것을 기대합니까?

    5. 상을 받을 사람이 누리는 권리와 복을 어떻게 실감하며 또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6.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하고 외치자면 어떤 마음의 자세와 믿음이 있어야 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주 예수의 강림이 (167장)

    1. 주 예수의 강림이 가까우니 저 천국을 얻을 자 회개하라
    주 성령도 너희를 부르시고 뭇 천사도 나와서 영접하네


    2. 주 예수님 너희를 찾으시니 왜 의혹을 하면서 오지 않나
    온 세상 죄 담당한 어린양은 죄 많은 자 불러서 구원하네


    3. 이 세상이 즐기는 재물로는 네 근심과 고초를 못 면하리
    또 숨질 때 위로를 못 얻으며 저 천국에 갈 길도 못 찾으리

    4. 내 아버지 주시는 생명 양식 다 배불리 먹고서 영생하라
    곧 의심을 버리고 주께 오면 그 한없는 자비를 힘입으리
     
  • 봉 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지라도 곧 오실 주님께 대한 믿음과 충성심으로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 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 성서일과

    시97:9-12, * 요한계시록 22 : 12-14, 1 6-17, 20-21, 행 16:16-34, 요 17:20-26

  • 파견사


    목사 :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주님을 믿는 여러분, 언제나 시종여일하게 주님께 충성하십시오.

    회중 : 아멘. 우리는 날마다 빛나는 샛별이신 주님이 주시는 생명나무에 이르는 노력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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