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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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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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여인이었으면서도 다윗왕의 증조모가 된 룻도 그런 아름다운 여인이었지요. 이방인임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홀로된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고 함께 고난을 견디는 홀로된 며느리…. 고난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힘을 주는 나오미와 룻은 하나님 품 안에 있는 사람들로서 이들에겐 ‘생활이 기도요, 기도가 곧 생활이요, 사랑이 기도요, 기도가 곧 사랑’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살아있는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언제나 살아있는 기도가 되기를 바란다면, 끊임없이 회개를 하기 위하여 늘 깨어 있어서, 성령과 더불어 호흡하며, 하나님 편에 서서 생각하고 약자를 측은히 여기시는 주님과 더불어 뜨거운 동정심을 지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평화를 위하여 사랑으로 봉사하며 더불어 정의롭게 살려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진리 편에 선 사람들이 아닐까요? 우리도 고난을 함께 견디며, 고난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힘을 주는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감당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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