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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논리와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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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생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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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puer처럼, 처녀도 잠재력이 있다. 동정녀가 잉태할 태세가 되어있고 올레안스의 성처녀 the Maid of Orleans는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의 딸은 여인이 될 태세를 갖추었으나, 아직 몇 해 동안은 아니다. 그것이 원형인바 영원히 젊고, 영원히 균형이 잡혀 있는 것이다. 나는 자신의 삶이 자리매김 되었으면서도 당혹감을 느끼는 수많은 청춘남녀들과 이야기 한다. 그들은 한가하게 서서 단순히 태세만 갖추고 있기보다는 뭔가, 아무것이라도 하고 있어야만 한다는 말을 늘 듣고 산다. 이런 처녀적인 영, 영성 생활 속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나는 이런 것을 나와 함께 예비 신학교에 다니던 청년들 속에서 보았다. 그들의 뺨에 띈 홍조는 인생에 제공해야 하는 어떤 고귀한 선물이라도 받아들일 태세를 갖추고 있는 처녀의 마크를 배반하였다. 이런 영에게는 흔히 생기들이나 성별이 각인되지도 고정되지도 않는다. 물론 나는 세상에 한 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으나 항상 기다리면서 가장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수녀들의 얼굴에서 그런 것을 더 직접적으로 보았다. 나는 수녀가 된 사촌이 있었는데, 그가 우리 집에 올 때마다 마치 어린 왕자가 나타난 것처럼 느꼈다. 내 말 뜻은 그가 너무 고귀하거나 비현실적이란 말이 아니고 내가 알고 있었던 삶과 아무 상관이 없는 규칙과 습관을 따라 그가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었다. 그는 강했고 능력도 있었으나 원래대로 소박하였고, 디트로이트에서보다는 에덴동산에서 더 편했을 사람이었다. 요즘은 내 딸이 나이도 몸집도 같은 소녀들과 노는데, 흔히 그들은 심지어 판박이로 찍어 놓은 듯이 친자매처럼 보였다. 수녀들 역시 거의 항상 짝을 지어 돌아다니는데,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몸으로 원형을 구체화시켜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내 딸이 다니는 학교에 쌍둥이 여학생이 있는데 매력적이며,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신비스러울 만큼 어리둥절해진다. 원형을 쌍둥이로 만드는 것은 일상적이며 문자 그대로의 세계에서 끌어내어서 판타지 속에서 새김눈금을 끌어올리고, 처녀의 공명과 시를 들려준다. 내가 아는 영적인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강하면서 복잡한 사람들이었는데 이와 같은 영원한 처녀에게서 나오는 강렬한 빛으로 빛났다. 그들에게 근접하기 어려웠던 까닭은 그들을 에워싸고 있던 처녀다움의 안개구름 때문이었다. 이것 때문에 그들은 비현실적으로 보였고, 그래서 값지게 보였다. 기질이 다른 사람이면, 원형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도 화가 날수도 있을 것이며, 수많은 수녀들이나 다른 젊은 여성들에게 있었던 것처럼 그 원형을 붙잡고, 악용하고 심지어 으스러뜨리고 싶어 할 것이다. 나는 이 주제를 어두운 에로스 Dark Eros라는 내 책에서 다루었다. 사드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저스틴 Justine 같은 젊은 처녀가 그와 관점이 정반대인 사람들, 즉, 교사, 우두머리, 때로는 남편 그리고 심지어는 강간범 같은 사람들 쪽에서 거칠고 타락한 의도를 드러내는 목표가 된다. 영성을 추구하는 그 누구라도 자신의 정신 속에 이런 영을 강하게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행여나 어떤 지도자로 하여금 그것을 못살게 굴거나 문자 그대로 타락시키도록 유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특별히 철야기도를 하면서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세상은 젊은 처녀를 하나의 존재방식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소년들을 받아들일 때는 삼가하는 자세가 어느 정도 있고, 특히 컴퓨터 세상의 인구를 이루며 증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미래파 소년들은 잘 받아들인다. 소년다운 모습에다 고음의 목소리와 무제한의 열심으로 그들의 중대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중역 회의실에서는 서투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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