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와 모두" 세 개의 시리즈 10권의 책 첫 번째 시리즈: “베엘제부브의 손자” 혹은 “인생에 대한 객관적인 공정한 비평”의 3권 두 번째 시리즈: “놀라운 사람들과의 만남”의 3권 세 번째 시리즈: “참 나 일 때만 삶은 참되다”의 4권

서론

1934년 11월 6일, 뉴욕 콜럼버스 서클 차일즈 레스토랑

내가 두 번째 시리즈 세 번째 책 마지막 장에서 “신음소리”와 “부풀어 오름”이라고 말했던, 나의 “잠재의식” 발달과정에서 자동적으로 꽃피게 된 생각들 중에서, 나를 잡아끄는 관심의 중심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집중되어 있다: 어떻게 소정의 세 번째 시리즈 책들을 시작해야만 할까? 즉, 운명이 돼버린 나의 확신에 따라 쓰게 될 책들이 나에게 친숙한 우리 모두의 아버지의 모든 피조물들을 위한 단기간의 “교육적 구성”이 될까?:

그러나 여기에서 나는 진지하게 고백해야만 한다. 내가 전문적인 작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이후로 가장 큰 대가가 생각지 않았던 건강상태에서 일어났고, 내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것에 맞추어 감사하게도 내 개인적 저술 계획이 동시대의 대다수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대들에게도 엄청난 유익을 주리라는 것을 나는 분명하게 이해했다. 나는 이 시리즈의 책들을 ‘나를 만들고 arising, 존재하게 하는 existence, 위대한 본성 Great Nature’과 함께 내 자신을 풀어주기 위해 만들 것을 의식적으로 결정하였다. 그것은 위대한 본성의 일반적 실현에 필요한 약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계적 성취를 이루는 단순히 “평범한 삶”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그 자신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더하여 만능 완성 능력과 독립적인 통일성을 갖춘 존재로서의 결정과 의식이었다.

이 최근 고찰들의 결과는 최근 끝낸 마지막에 언급된 책의 의식적 사고와 결합하여 나로 하여금 이 “교육적 편집” 시리즈의 책들을 시작함에 있어, 북아메리카의 몇몇 도시들 중 마지막 두 번의 방문과 연결된 사건에 대한 언급과 함께, 그리고 십여 년 전 나의 첫 뉴욕 방문 때 이미 조직되었고 나의 사상을 따르던 제자들 그룹에 전했던 간결한 형태의 강의 인용들과 더불어, 범주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나는 이 설명을 주로 내가 생각한 계획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초를 만들고, 거기에 내 저작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로 사람들의 의식적 삶에 내가 결정한 모든 것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기를 원한다; 나아가 이 강의들의 공공성 때문에, 내가 경험한 사건과 그것을 촉발시킨 원인을 결합하여 매우 분명한 형태와 순서로 이 사건들과 원인들에 도달하도록 설명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나는 유럽, 아시아와 미국의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온 수천의 남녀들을 철저한 몰락으로부터 구원해 줄,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는 소위 “자동적인 행동 요인”의 총합을 창조할 것이다.

이 세 번째 시리즈의 서론적 책에서 나는 다섯 개의 가르침의 “정수”와 나와 관련된 1930년 말과 1931년 초, 그리고 1931년 말과 1932년 초의 네 개의 사건을 보여줄 것이다. 내 전시회를 보게 될 이 시리즈의 독자들을 위해 주고자 하는 것은, 그들이 스스로 의식 발달수준을 어떻게 점수 매겼든 상관없이, 내 견해로는 그것은 알 필요도 없는 것인데, 나의 개념과 본능적인 가정 instinctive suppositions으로부터 파생된 것으로 내가 애용하는 문구였다: “의식적으로 위대한 본성과 함께 나 자신을 놓아 주어라.”

이 문구는 나로부터 거의 무의식적으로 터져나갔고 이 마지막 시리즈에서 알려진 작위적 행위에 의해 나의 본능과 의식적 확신의 총합으로서 형태를 갖추었다. 나는 책임질 나이에 이른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후손을 위해 자신 고유의 개성과 특정 이익 지침을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하는 데서 이루어진다는 내 견해에 충실하게 의존할 수 있다; 나아가, 나는 똑같이 아주 주관적이라 할지라도, 지난 모든 지적인 노력과 이 시대 사람들의 삶에 일반적으로 결정화된, 나에게는 획득하기가 아주 쉬운 모든 종류의 이익을 의식적으로 포기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내 마지막 숨 쉬는 순간까지도 정신적, 감성적으로 혹은 본능적인 의심의 가능성 없이 신성한 자에게 주어졌던 자극, 고대의 본질 Essence이 “중립적인 자아만족(impartial selfsatisfaction: 중용, 역자 주)”이라 불렀던 것을 체험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정신 속에, 보다 좋은 방향과 보다 쉬운 논리적 대면을 위해 따라야 할, 바빌론 문명 이전 지구에 존재했고 과학 분야에서 “Theomathos”으로 분류하고 “객관적인 가정을 위한 생생한 요인”이라 불렀던, “그 무엇”을 불러 일으켜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물론 나는 독자들이 내 전시회의 전문가가 되자마자 안내를 받는 대로 내 조언을 기꺼이 따르기를 소망하면서, 무엇보다 우선 그들의 내적 통찰을 위해 다양한 정보의 구두 설명에 의한 묘사를 시도하여, 그들이 바른 관점을 갖고 자신을 나타내고 저작 활동기 동안의 나의 평범한 삶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 가지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게 되기를 희망한다.

첫 번째 상황은 내 저작 활동 초기 자동차 사고 직후에 일어난 커다란 불행인데, 그것은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하고 의도적으로 나를 둘러싼 복지를 위한 이전 형태의 모든 활동을 포기했을 때 발생했다. 그때로부터 나는 특별히 모든 종류의 모임을 금하고, 나의 가르침에서 어떤 식으로든 각성된 사람들이 더 나은 사귐을 바라고 자연스럽게 나와 대화하려는 것을 피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 조치를 내 집필 활동 초창기부터 시행했는데,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아주 드문 rarefied” 추상적 질문들과의 정신적 연결로 인한 충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 혹은 최소한 아주 적게 받기 위해서, 최근 몇 년 동안 나는 이 질문들에 관해서 거의 자동적으로 응답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서로 다른 이해 수준에 내 자신이 적응하려고 애를 써왔다. 나는 대체적으로 평범한 삶의 느낌을 갖지 않기를 원했는데, 그런 삶은 나에게는 불필요한 것이었고, 또 내가 자발적으로 내 자신에게 부과했던 이 작업에서 내 정신적 기능의 수립된 속도를 방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나의 집필 활동을 방해하는 외적 인상들로부터 나의 의도적인 “내적 고립”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이 기간 동안 내가 한 번도 어떤 신문도 읽지 않았고 혹은 심지어 내 손에 쥐지 않았으며, 또한 그것은 편지나 전보들도 거의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내가 “거의”라고 말하는 것은 이 기간 동안 특히 처음 일 년은 매일 수 백 통의 편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13~15통의 편지를 잃었고 6~7통을 썼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대응의 자유로운 태도에 대한 언급은 내 비밀들 중 하나의 고백의 일종인데, 무의식적으로 미끄러진 것처럼, 나는 내가 제시한 대응 외에 뭔가 다른 무엇인가를 또 고백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것은 일상적 삶에서 내가 항상 제시했던 마음의 근본적 원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데, 그것은 단어들로 공식화되었다: “만일 누군가 무엇에 미쳐있다면, 그는 결코 사소한 것에 멈추지 않는다.”(“생각의 자극”, Beelzebub’s Tales to His Grandson을 보라)(다음호에 계속)

번역: 이은재 목사
대한에니어그램 영성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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