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2018
|
|
|
|
|
||
|
|
5 / 2018 |
|
|
||
|
|
|
|
|
||
|
|
|
|
|
|
|
|
|
공동체성서연구원 |
|
|
|
|
|
||
|
|
|
|
|
|
|
|
||
|
|
|
|
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소년의 맑은 미소로 늘 한결같이 다가오시는 동화작가 강정규 선생, 잔잔한 미소로 대하시며 힘이 되어주시는 하태영 목사, 밝음과 열정으로 생명력 넘치는 유미란 목사의 웃음과 친근감, 아직은 힘이 들지만 다시 생명의 빛을 띠우기 시작한이은재 목사의 웃음과 목소리 … 이렇게 웃으시며 생활을 나누시는 편집위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이날 참석은 못하셨지만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민영진 목사의 인자하고 따듯한 웃음, 밝고 열정적인 김달환 목사의 웃음까지도 생각났습니다. 햇순편집위원님들과의 만남이 참 귀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활절기의 편집회의였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지병으로 많이 참석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사경을 헤매기도 하면서 서너번은 하나님 얼굴 보고 왔다고 말씀하셨던 편집위원께서 이번 고난주간 성금요일 밤에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와 무지개공동체의 목회자로 부르심 받은 이야기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권두언 참고) 햇순 268호 편집회의는 2018년 5월 15일(화) 낮 12시에 인사동 만채우에서 합니다. 표지 그림 설명 이번호 표지는 삼위일체 주일을 맞으며, 11세기 경, 프랑스의 수도원에서 필사한 채색 삽화 <삼위일체>를 소개합니다. (성경 : 요한복음서 14 : 23-29, 17 : 20-26) 표지 ‘삼위일체’ 삽화만 얼핏 보면 마치 디자인이 잘된 현대의 포스터처럼 느껴질 정도로 구성과 일러스트가 모던하고 뛰어나다. 거의 1000년 전 그림이라는 것이 매우 놀랍다. 어쩌면,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성화는 흔히 접하고 은혜도 받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은 좀 낯설지 모르겠다. 여호와하나님께서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이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하셨다.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그릴 수는 없었지만, 신약시대에 와서는 성자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로(완전한 인간의 형상으로) 유대 땅에 오셔서 30년을 넘도록 사셨으므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카타콤에서의 벽화는 말씀의 두루마기와 함께 그들이 핍박과 박해 아래서 믿음을 지키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가 로마 국교가 된 후에 이콘의 표현으로 발전하였으며 나중에는 조심스럽게 그 원형이신 하나님까지 그리게 되었다. 물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位格으로 계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형상화한다는 것은 힘들고 조심스러운 과제이다. 
오늘 이 그림에서는 황금배경으로 영원한 빛의 세계를 상징한다. 그리고 원 안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계시다. 영원성을 상징하는 이 원은 시작도 끝도 없이 한 선으로 그릴 수 있는 원이며, 그 안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하나 됨을 드러내시는 코이노니아(친교)를 따듯하게 표현하였다. 오른쪽이 성부하나님, 왼쪽이 성자하나님, 위쪽의 새(비둘기)형상이 성령하나님이시다. 성부께서 왼손으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상징하는 책(성서)을 무릎위에 놓은 채, 오른 손으로는 아드님이신 예수를 축복하고 계신다. 이미 부활하신 성자 예수께서는 천상을 뜻하는 푸른 옷을 입으시고 온 세상을 향하여 축복하시는데, 성부하나님과 교감하시는 눈길이 따듯하고 평화롭다. 성부하나님의 축복과 생명의 은총이 성자예수를 통하여 온 세상에, 우리 모두에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는 성령께서 비둘기 모양으로 날개를 펴시고 내려오시면서 성부와 성자를 감싸신다. 오늘 이 삽화그림에서 삼위하나님은 세상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형상의 후광을 입으신 채 서로 동등하게 구별되고 있으면서도 원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고 있다. “주님,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 하시며, 그토록 간절히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간구하신 그 뜻과 사랑을 오늘 우리 모두 마음 속 깊이 새기려고 합니다. 그 하나 됨이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도록 도와주십시오. 분열과 반목이 일상화된 사회, 집단 이기적인 정치권에서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마음과 행보는 하나로 이어지도록 해주십시오. 아멘!!”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전화 02)312-6803은 폐기하고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햇순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 하시는 일자리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를 빕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67호가 나왔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 않고 어렵지만 20년이 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8년 3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 김달환(3.5//50,000), 삼일교회(3.13/50,000), 황혜영(3.16/100,000), 김성자(3.24/20,000),이은재(3.30/ 2,000,000), 신동철(3.31/100,000),기독교대한감리회(3.28/50,000), 아산공동체(3.31/5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