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서 11 : 15 - 19

역사의 변천에서 이제 로마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등장도 눈길을 끄나 클레오파트라는 1세에서 7세까지 있습니다.

17 북쪽 왕은 자기 나라의 군사력을 이용하여 남쪽 왕과 화친할 것이며, 남쪽 왕에게 딸을 주어 그 왕국을 멸망시키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그에게 도움도 되지 못할 것이다.

☆시리아 안티오커스 3세는 애굽의 프톨레미 5세에게 자기의 어린 딸 클레오파트라를 시집보내어 애굽을 손에 넣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는 결혼 후에 아버지를 등지고 남편 편에 섭니다.

18 그 뒤에 그는 해변 땅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많은 곳을 점령할 것이다. 그러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를 꺾어 버려서 그가 더 이상 행패를 부리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북쪽 왕이 부리던 행패가 자신에게로 되돌아가게 할 것이다.

☆안티오커스 3세는 딸을 이용한 한 계획이 수포가 되자 바다로 방향을 돌려 소아시아에 있는 여러 중요 도시들을 점령하고 헬라를 침략합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남편을 부추겨서 로마와 동맹을 맺고 로마가 친정 왕국인 시리아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치명적인 타격을 줍니다. 로마에게 패한 안티오커스 3세는 로마와 굴욕적인 조약을 맺습니다. 신흥 강국 로마의 등장이 눈길을 끕니다.

19 그 뒤에 그가 자기의 땅에 있는 요새지로 돌아가겠지만, 비틀거리다가 넘어져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안티오커스 3세는 자기 땅으로 돌아와서 패전 배상금을 로마에게 지불하기 위해 자신의 신들의 하나인 Bel의 보물창고를 약탈하려다가 187년에 살해당합니다. 어린 딸을 이용하여 자기 야심을 채우려고 했던 안티오커스 3세의 생각은 허무하게 끝나고 맙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심을 보여주는 성경입니다.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주님을 벗어난 생각과 길은 사망인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불안정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역사의 통치차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길 되시는 주님만을 따라가면 빛이 우리를 기다릴 것입니다.

5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6 너의 의를 빛과 같이, 너의 공의를 한낮의 햇살처럼 빛나게 하실 것이다.
7 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만을 애타게 찾아라. 가는 길이 언제나 평탄하다고 자랑하는 자들과, 악한 계획도 언제나 이룰 수 있다는 자들 때문에 마음 상해 하지 말아라.
(시 37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