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09

 

 

 

 

 

 

 

 

 

 

 

 

  공동체이야기

 

디딤돌 쉼터

 

 

 

 

 

 

  “커피동물원"에서 피어날 돌팅이들의 꿈!

 

 

 

 






 


‘모퉁이’쉼터(161호 참조)가 가출청소년들의 감추어진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단기쉼터(6개월 이내)라면 ‘디딤돌’쉼터는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모퉁이 등 단기쉼터에서 일정기간 공동생활을 한 후 입소하여 공부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쉼터로 성심수도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내달 9월부터 커피전문점 “커피동물원” 문을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열게 되었다. 가출 여자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 훈련을 위한 자립자활매장인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 돌팅이들과 함께 “커피동물원”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돌팅이(디딤돌 청소년들의 애칭)들과 실무자들의 동물 캐릭터와 디딤돌의 귀염둥이 동물 친구들인 천사, 연두가 다함께 담겨 있다.

늘 따뜻한 품으로 돌팅이들을 한껏 안아주시는 ‘디딤돌’의 어머니 김정미 수녀는 “지금 당장 결과를 보려는 것은 아닙니다. 위기 청소년들에게 일단 삶의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교육과 기술을 익히고 삶의 현장에 적용하는 거예요. 이것들이 없으면 다시 사회빈곤층으로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한국 YMCA전국연맹과 연계되어 바리스타 교육을 익힌 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가톨릭 대학에서 문을 열어주었어요”라고 한다.

공정무역을 통한 원두를 사용하여 착한소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일회용보다는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하여 환경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독특한 커피전문점이 있으면 다함께 가서 맛을 비교해 보며 개성 있는 ‘커피동물원’의 맛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의논하며 연구해왔다. 여러 차례 시음회를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요즘은 레시피를 비롯한 마지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희망이라는 기대와 행복에 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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