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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304호 햇순 6월 성서본문입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6월 6일, 성령강림 후 제2주 사무엘기상 8:4-11, (12-15), 16-20, (11:14-15) 혹은 창세기 3:8-15; 시편 138 혹은 시편 130; 고린도후서 4:13-5:1; 마가복음서 3:20-35 * 6월 13일, 성령강림 후 제3주 사무엘기상 15:34-16:13 혹은 에스겔 17:22-24; 시편 20 혹은 시편 92:1-4, 12-15; 고린도후서 5:6-10, (11-13), 14-17; 마가복음서 4:26-34 * 6월 20일, 성령강림 후 제4주 사무엘기상 17:(1a, 4-11, 19-23), 32-49 혹은 사무엘상 17:57-18:5, 18:10-16 혹은 욥기 38:1-11; 시편 9:9-20 혹은 시편 133 혹은 시편 107:1-3, 23-32; 고린도후서 6:1-13; 마가복음서 4:35-41 * 6월 27일, 성령강림 후 제5주 사무엘기하 1:1, 17-27, 혹은 예레미야애가 3:22-33; 시편 130 혹은 시편 30; 고린도후서 8:7-15; 마가복음서 5:21-43 표지 그림 설명 
제목 : <성령이 임하시다> 그림 : 엘 그레코(1514-1614), 1596-1600, 유화, 275 x 127 cm,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성경 : 사도행전 2 : 1 - 4. <해설> 기독교미술에서 영원한 하늘나라를 흔히 황금색으로 표현한다. 그 황금색의 원형 천정(하늘)에서 비둘기로 상징된 성령으로부터 빛이 내려와, 불꽃 모양의 빛이 각 사람들의 머리 위에 내렸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찼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총 열다섯 명(세 명의 여자와 열두 명의 제자들로 구성)이다. 상단에는 하나님을 향해 두손과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중심으로 노란 옷을 입은 베드로와 막달라 마리아, 녹색 옷의 사도 요한을 비롯하여 제자들이 나란히 앉아 수평을 이루고 있고, 그림 하단에는 다섯 명의 제자들은 너무 놀라 뒤로 넘어가는 듯 매우 역동적으로 보인다. 그 놀라움은 하늘을 향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 신비로운 질서와 함께 역동성이 동시에 있음을 보여준다. 제자들의 표정과 제스츄어는 놀람과 경외심이 깃든 경악, 기쁨과 두려움, 차분함, 초조함, 두려움 등 각기 다양하다. 제자들이 원형을 이루며 손과 팔을 하늘을 향해 벌리고 있는 것이 성령강림이 하늘을 향한 ‘간절함과 열린 마음을 느끼게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약속을 함께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오시는 성령은 모두에게 오시면서 동시에 각자에게 오셨는데, 이는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하나’가 되라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신비로운 통일감과 역동감을 주는 그림에서 우리에게도 성령강림의 증인이 되라는 듯한 메시지를 읽게 된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하시는 결과로 성령을 보내시는 것은 오순절에만 일어난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그 후로도 계속적인 사건으로 ‘지금 이 자리’에도 성령이 내리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이 그림을 묵상하다 보면 창세기의 바벨탑 이야기(창 11 : 1-9)가 생각난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을 때 인간들의 교만함은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자고 하였다. 그 때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다. 바벨탑 사건이 하나님과의 단절과 인간 사이의 분열로 이어졌던 것이라면, 오순절 다락방의 사건은 화해와 일치의 공동체를 탄생시키는 성령강림 사건이다. 같은 언어를 쓰면서도 뜻이 통하지 않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성령이 오시면 각기 다른 나라 말들을 쓰면서도 뜻이 하나로 통하는 새로운 상황,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듯이, 우리 또한 생각이 다르고 보는 것이 다르고 삶의 자리가 다르다 할지라도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행할 때 새롭게 변화되어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루며 갱신과 화해의 삶을 이어가리라. 물론 그것은 오로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데로 초점이 모아지는 데서만 가능할 것이다. 
홍소윤 목사 시온교회, 햇순편집실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300호를 넘어 303호가 되었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는 않으나 25년이 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성서공동체연대(공동체성서연구원)로 전화주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21년 3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김달환(3.9/20,000), 유은숙(3.10//10,000), 삼일교회(3.15/50,000), 이승희(3.20/100,000) 황혜영(3.20/100,000),조해영(3.22/20,000), 이명숙(3.25/20,000), 김성자(2.25/20,000), 오정석(3.31/1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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