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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의 생활과 신앙에 기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성경으로 우리의 믿음과 삶을 재는 것이다.
또한 “성경을
‘생명의 책’이라고 읽는 사람들은 성경 안에서
‘생명을 발견’하고, ‘구원을 발견’하고,
‘온전한 치유를 발견’하게 된다.”
(2. 성서는 어떤 책이며, 왜 성서를 읽는가?에 이어서)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 안에서 ‘치유’와 관련된 것을 좀 더 깊이 찾아보려 한다면, 우리가 성경을 종교적인 틀 속에서 ‘경전’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성경 속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보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성경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성경은 ‘생명의 책 The Book of Life’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경 자체의 전형적인 표현으로 말한다면, 모든 생명을 받은 사람들, 구원받은 사람들, 영원한 생명을 이어받는 사람들의 그 이름이 생명책에 오른다는 의미에서 ‘생명의 책’을 말하는 것도 있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생명을 보장해주고, 생명을 가르쳐주고, 생명에의 길을 제시해주기에 성경이 가르쳐 준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우리도 생명을 얻게 된다는 의미에서도 ‘생명의 책’인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경을 읽는 방법도 다르다. 성경을 단순히 ‘고전’으로만 읽는 사람은 ‘교양적-문학적 어프로치’로 밖에 읽을 수 없고, 성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경전에서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과 뜻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에 맞추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찾는다. 또한 ‘성경을 ‘생명의 책’이라고 읽는 사람들은 성경 안에서 생명을 발견하고, 구원을 발견하고, 온전한 치유를 발견하게 된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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