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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언어와 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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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hood with Gurdjie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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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생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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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또한 너에게도 좋은 거야.” 그가 말하였다. “너는 어려. 아직도 소년이야.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 없고, 자신만 살펴. 내가 메디슨 선생에게 이 일을 했을 때 너는 내가 나쁜 일을 한다고 생각한 거야. 너는 안 됐다고 느끼고 잊어버리지도 않고, 내가 그에게 나쁜 짓을 한다고 생각해. 그러나 이제는 안 그렇다는 걸 네가 이해하지. 역시 너에게도 좋은 일이야. 네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느끼고, 메디슨 선생과 너를 동일시하고, 네 자신이 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네가 한 일을 후회하는 거야. 누굴 이해하고 도와주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 입장에 서는 게 필요한 거야. 너의 분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고, 이런 방식이 네가 메디슨 선생을 미워하지 않는 걸 배울 가능성이야. 모든 사람들?바보, 청맹과니 같은 사람들, 다 똑같아. 내가 한 나쁜 일은, 이게 너 자신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만드는 거야.” 소년과 구르지예프 XV 구르지예프의 말에 따르면 그의 미국 여행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에레에 있는 연구원 운영에 충분한 돈을 만드는 것이었다. 구르지예프 선생이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장기 임대를 하였고, 학생들 가운데 ‘돈을 내는 손님들’은 거의 없었고, 우리가 그 땅에서 식량을 재배하거나 생산하는 게 아니었기에 식량 공급을 위해서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세를 지불하는 데 돈이 필요했다. 광열비, 가스비, 석탄 등에 대한 청구서를 지불해야 했다. 게다가 구르지예프 선생의 비용도 그 당시에 대단했다. 파리에 아파트를 갖고 있었고 미국에 데려갔던 학생들 모두의 선박료를 지불해야 했다. 미국에 있는 동안에 그들이 체조 시연을 하는 데 충분한 수의 학생들을 데려갔다. 돌아와서는 그는 자주 미국에서 있었던 모험담 같은 것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신나게 해주었다. 미국인들은 어떤 새로운 ‘운동’이나 ‘이론’이나 ‘철학’ 같은 것은 단순히 기분 전환을 위해서 쌍수를 들어 받아들이고 대체로 곧이듣기를 잘 하는 습성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들은 또한 돈을 안 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면서, 바로 자기에게 돈을 주는 행위 그 자체가 그들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든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을 ‘갈취’ 또는 ‘양털깎기’ 같은 것이라 불렀다. 그들 대부분이 주머니에 그런 다발이 그득해서 그들은 손가락이 근질거려서 꺼내주지 않고는 못 배기는 듯싶었다고 하였다. 그래도, 그가 하는 그들에 대한 이야기나 그들을 우습게 만들면서도, 그는 순전한 마음으로 미국인들을 좋아하였고 그들을 우습게 얘기하는 때가 아닌 경우에는 모든 서양 사람들이 에너지와 창의성과 진정한 관용 같은 여러 가지 특징이 빼어나다고 하였다. 그들의 속성이나 잘못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는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에 큰돈을 모금하였다. 아무도 정확히 얼마였는지 알 사람이 없었겠지만 십만 달러는 넘을 것으로 모두가 믿는 것 같았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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