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4/2014	목차 (2014년 4월호, 제218호) :햇순:을 읽고..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현장의 소리 / 강정규 시 영성생활에 도움되는 책 / 에니어그램영성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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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4년 3월 4일(화) 오후 4시, 다원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햇순편집회의에 신종호, 윤명선, 이은재, 임희숙, 하태영, 황남덕,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생명이 약동하는 3월이지만 황사를 동반한 바람과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 뒤덮인 뿌연 거리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탁함 가운데서도 언뜻언뜻 비치는 나뭇가지의 연록색 새순들…. 그 새순에서 생명의 약진을 그려보며,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 햇순들을 생각합니다. 거칠고 혼탁한 이 시대에서 ‘말씀을 몸으로 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의 햇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신학자와 학생, NGO들에게 민중신학에 대하여 발제를 하였는데, 그들의 한국 민중신학의 질문은 비난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시아에 진출한 한국대기업들의 노동자 인권에 대한 심각함을 알리며, 한국선교사들이 한국기업체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 현장을 모른 체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억압자가 된다는 이야기습니다.
산돌학교 졸업식 날, 5년 동안 함께 먹고 자고 하면서 생긴 형제애보다 더 큰 사랑을 안고 나가는 아이들이 졸업식 때 선생님들의 발을 씻겨드리는 등 이 시대에 보기 힘든 감동이 있었으며, 산돌학교 입학식 때는 오전에 부모들과 걷기를 하고 점심 후 입학식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달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유럽에서 지내다 오신 편집위원은 WCC의 후속작업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교회에서 강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자신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꿈에 대한 기억을 하고 해석하면서 회복한 에너지와 건강이야기, 지역 재개발이 공시되어 주민들이 처한 이야기, 오랜만에 나오신 편집위원의 공동체 문화원과 성서연대 이야기 등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번호 표지는 숭의여자대학 정규석 교수 작품으로 ‘봄은 언제나 기다림처럼 오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의 <화-들꽃>입니다.
햇순 219호 편집회의는 2014년 4월 1일(화) 오후 4시에 다원에서 합니다.

공동체성서연구원

월요성서

월요성서의 노성철 목사는 3월 10일(월)~ 3월 14일(금)까지 중국 청도 신학원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제로 하여 중국 교회를 섬기는 전도사들에게 강의를 하고 돌아오셨습니다.

공동체 문화원

하나 : 대학다솜! 너무나 재미있는 소식.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진 세 학생이 이번 3월부터 윤명선 교장선생님에게 용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스승의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에서 받아들이기로 했지요. 감사합니다.
둘 : 공동체문화원의 재편성을 축하하기 위해 성효제 재정팀장이 손수 지은 밥으로 모두를 대접해주었습니다.
셋 : 매주 화요일에 모여서 에니어그램 연구와 수련을 하던 것에서 목요일에도 모여, 일주일에 두 번씩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스케줄을 줄여서 에니어그램에 더 정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넷 : 윤명선 원장은 중국여성들의 3.8 부녀절에 참석하여 조선족 ceo들과의 친분을 두텁게 하였습니다.
다섯 : 윤명선원장과 공동체문화원 임원들은 에니어그램 영성학회의 교육부원으로써 봉사하기로 하였습니다.
여섯 : 4월 22일에 하기로 한 3기 수련회를 캔슬하였습니다. 에니어그램 영성학회에서 여는 기초수련회(7월 3~5일)에 함께 참석하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일곱 : 에니어그램학교에서는 4월 2~3 일에 충주의 최경원 선생댁으로 가서 예배와 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순절동안 예수님의 광야고생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기로 하여 강가에서 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햇순 독자로부터 온 메시지

햇순 독자로부터 온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에니어그램에 대한 글을 읽으며 잠시 김영운 목사님 생각이 났습니다. 천국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인자한 눈으로 나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김영운 목사님은 조화와 균형의 영성을 깨우쳐 주신 고마운 분이셨고, 이 진리는 나에게 한줄기 빛의 경험이었습니다. (중략) 김영운 목사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목사님의 남은 가족들과 햇순 독자여러분에게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2014. 3. 동산교회 이관수 목사

햇순후원 CMS안내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CMS를 개설하였습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발간된 지 이제 15년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07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출금됩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2) 312 - 680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312-680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4년 2월 28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김영숙(1.31/50,000), 배순교(2.1/10,000), 추교화(2.5/10,000), 권득칠(2.11/10,000), 김종량(2.12/300,000), 윤경선(2.15/10,000), 황혜영(2.17/100,000), 해피락(2.25/10,000). 한양여자대학유치원(2.25/100,000), 한양대학교회(2.25/ 100,000), 김우원(2.28/10,000).

CMS 납부

100,000원:김영운.
50,000원:이은재.
30,000원:김천기, 조성민.
20,000원:신정하, 남두호, 강주섭,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이철용,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기현, 장명숙, 김경순, 최경원, 이정은, 윤명선, 이광자, 문종수, 성효제, 최경숙, 손봉희, 이면주, 문화령, 김종명, 황인창, 이순임, 박성애, 김수택,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최재숙, 이수웅, 백명기, 신종호.
5,000원: 박미례, 정우진, 김재원,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햇순’을 사랑하는 후원자님들께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218호에 이르렀습니다.
햇순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고 김영운 목사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생전에 고인이 추구하셨던 대로
말씀의 나눔을 사랑의 나눔으로 이어가고,
공동체로 성서를 읽고 더불어 회개하고 결단하며,
말씀을 몸으로 사는
공동체성서연구 운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애써 남겨놓으신 성서연구자료들이
앞으로도 햇순의 성서연구로 실릴 예정입니다.

햇순이
개인에게는 물론 이 땅의 교회와 사회, 역사에서
생명을 살리고 따듯한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햇순이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나가도록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햇순'구독신청

152-815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41-21 2층 Tel 02)312-6803, Fax 02)374-7277
cbsi@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