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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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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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가 복지 선교회는 1988년 5월 1일 도르가 선교회라는 명칭으로, 교정선교에서부터 그 사역이 시작되었다. 그 후 재소자 가족 중 말기 암환자를 돌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도르가 복지 선교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고 지금의 공동체 사역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들이 외면하는 독거 노인들과 투병중이나 가족이 돌볼 수 없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고 있다. 도르가 복지 선교회는 비법인체로서 정부의 지원 없이 주위의 관심과 후원만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그동안 주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이 정성을 보내주셔서 날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며 감사함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버림받고 소외된 많은 분들이 저희 공동체에 문을 두드리고 계신데도 선뜻 이분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도르가 복지 선교회의 앞으로의 소망이자 비전은 선교와 공동체, 치유까지 감당할 수 있는 요양원이 건립되는 일이다. 요양원을 통해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더욱 열심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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