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5/2016	목차 (2016년 5월호, 제243호) :햇순:을 읽고.. /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동화 / 강정규 동시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공동체성서연구원

공동체 소식

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6년 4월 12일(화) 햇순편집회의에 민영진, 유미란, 이은재,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산돌학교에서 학생회가 주관하는 <난장의 날> 행사소식이 있었습니다. 24시간 수업 없이 모든 것이 학생 개인의 자율로 움직이는 행사인데, 학생회 산하 동아리별, 학년별 주최하는 행사들이 열리고 먹고 자고 일어나는 모든 것이 개인 의지에 따라 돌아가는 행사입니다. 단, 교내를 벗어나지 않고, 음주 흡연 금지 등 몇 개의 금지 규칙 아래서 진행되었는데, 모처럼 즐거운 자유를 누렸다고 합니다.
서울시민 몸 축제(3월8일-9일, 이화여대 삼성 홀)와 국제 즉흥 춤축제(4월1일-18일 대학로 아르코 외)에 참여하신 편집위원은 올 봄엔 춤으로 자신의 내면을 느낀 소중한 시간을 지냈다고 합니다. “춤, 몸, 치유”를 주제로 한 몸 축제에서 국내외 소매 틱(감성, 지성, 영성이 통합된 몸-soma-을 탐구) 전문가들이 갖가지 이론과 움직임을 소개해 주었고 자신의 몸과 다양하게 소통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즉흥 춤은 유럽의 즉흥전문무용수와 안무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뼈와 관절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무용수처럼 훈련을 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탐구하는 귀한시간이었으며, 해마다 3, 4월에 열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기회니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고 합니다.
기독여민회 친구들과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다녀왔는데, 처음엔 꽃이 사진처럼 예쁘지 않아 약간 실망스러웠으나 봄이 주는 자연의 기쁨, 생명의 소리에 마음 설레었으며, 그곳에 사는 후배가 외포리 단골집에서 구입한 쭈꾸미로 만찬을 준비하여 먹고 담소하며 가슴 벅찬 하루를 보낸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결혼이야기, 건강 등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번호 표지는 현대의 뛰어난 금속예술가인 독일 베네딕토회 수사 ‘에기노 바이너트 Egino Weinert’의 <성령칠은>입니다. 화가이며 조각가이기도 한 에기노 바이너트는 성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는데, 주로 칠보기법을 통하여 화려하면서도 정감이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하여 로마의 교황청, 유럽의 가톨릭교회들을 위해 작품 활동을 하여 교회 성물과 예술작품을 남긴 현대의 뛰어난 성물 제작자입니다. 현재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의 현대 종교 예술 작품 모음들 속에서 그의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햇순 표지 그림인 ‘성령칠은’은 마가의 다락방의 성령강림을 그렸는데, 성령의 활동인 지혜, 통찰, 의견, 용기, 지식, 공경과 하나님께 대한 경외를 은총으로 한 칠보작품입니다.
햇순 244호 편집회의는 2016년 5월 10일(화) 낮 12시에 광화문 본유옥에서 합니다.

햇순 독자님들께

햇순을 아껴주시는 독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햇순 5월호(243호)가 너무 많이 늦어져 독자님들, 특히 교회력에 따라 성서연구하며 주일 예배를 준비하시는 목회자님들께 송구합니다.
햇순 5월호의 권두언과 함께 성령강림절(1-7주까지) 성서연구를 맡으신 필진께서 갑작스런 병 때문에 원고가 늦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치유 기간이 길어졌고 병의 고통과 어려움이 커서 책상 앞에 앉아있기도 힘든 상황이었을 때도 맑은 의식을 가지려고 애쓰며 귀한 메시지와 성서연구를 보내주시는 필진께는 안쓰럽고 감사한 마음이었고, 독자여러분들께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비록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햇순을 기다리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로와 소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햇순도 좀 더 탄력있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우선 6월호부터발송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공동체 위에 주님의 크신 위로와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햇순 편집위원 일동.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전화 02)312-6803은 폐기하고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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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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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현황

2016년 3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김형식(3.8/30,000), 김달환(3.14/50,000), 노은미(3.14/50,000), 황혜영(3.18/100,000), 조성실(3.19/10,000), 김성자(1.25/20,000), 신동철(3.28/50,000), 김우원(3.30/10,000).가나안교회(3.25/5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이정은, 이광자, 문종수,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홍혜윤, 이승희.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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