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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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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햇순 편집위원으로 김준수 목사께서 함께 하시게 된 걸 환영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김준수목사의 소개를 햇순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반갑습니다. 햇순에서 함께 말씀의 길을 걸어갈 새로운 길벗 김준수라고 합니다. 기독교대한 성결교회에서 목사가 되었으나 전통적인 목회는 안 한지 몇 년 되었습니다. 교회는 아니지만 인문학과 신학에 관심 있는 벗님들과 신학인문학 공동체에서 함께 어울려 느슨하게 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서를 오늘의 시각으로 읽고, 그 의미를 새로이 캐내어 몸으로 살아내는 데에 관심이 있습니다. 참으로 부족하지만 햇순의 벗님들과 가는 말씀의 길이 늘 흥겹고 정겹기를 바랍니다.” 햇순 275호 편집회의는 2018년 12월 11일(화) 낮 12시에 인사동 만채우에서 합니다. 바로 잡습니다. : 273호 p16, 성서연구 Cycle B. 성령강림절 후 마지막 주일,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의 예전 색상에서 녹색을 흰색으로 정정합니다. 표지 그림 설명 그림 : 지오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 1267-1337년), 1310년경, 프레스코화,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아시시), 이탈리아. 성경 : 누가복음서 2 : 7 - 20 이 성화는 마치 성탄전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한 편의 성탄극을 보는듯한 묘한 설렘과 기쁨이 있다. 비록 프레스코벽화이지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천군 천사들의 맑고 예쁜 합창도 들리는 듯하고, 놀라는 목자들의 모습 등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스토리 전개를 눈으로 보는듯하여 나도 모르게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에 절로 환한 웃음 번지게 한다.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복음서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우리가 익히 알고 있어서도 하겠지만 그림 자체가 주는 역동적인 표현이 크다. 맨 위의 밤하늘에는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눅 2:13) 그 천사들과 함께 밤하늘에 내려오는 신성한 빛줄기를 사이에 두고 찬양하고 있다. 이 황금색 빛줄기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 낮은 언덕에 위치한 동굴바위의 마구간을 관통하여 아기 예수의 머리와 몸을 완전 감싸듯이 위에서 내려와 비춘다. 즉 땅으로 내려오시는 하나님 현존과 축복의 상징으로 신적은총이다. 동시에 마구간 오른쪽에는 주의 영광이 두루 비추자 놀라 무서워하는 목자들에게한?천사가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라고 선언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한다. 
그리고 그 마구간 안에는 그림 중앙 맨 밑에 산파 둘이서 아기 예수의 몸을 닦고 있다(이는 나중에 예수의 세례에 대한 암시를 의미한다). 중앙에는 그 아기 예수를 건네받은 어머니 마리아가 (구유가 아닌) 침상에서 아기를 안고 기뻐하며 사랑스럽게 아기를 바라보는데, 아기와 엄마의 친밀감, 유대감이 돋보인다. 그리고 마구간 안에 맑은 눈을 크게 뜨고 황소와 나귀가 아기 예수를 바라보고 있는 그 위로 아기 예수를 향한 하나님의 신적인 황금빛줄기가 내려온다. 수태고지에서 성령잉태를 상징하던 빛줄기이다. 이 빛줄기를 사이에 두고 양쪽 여섯씩 열두 천사가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있다.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의 12지파, 12제자 등의 상징의미도 있지만, 12는 우주 질서의 가장 완전한 조화를 나타내기도 한다. 밑의 왼쪽에 성 요셉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불쌍하게 쪼그리고 앉아 있다. 방금 태어난 아기 예수의 아버지가 성 요셉이 아니라는 표식이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마리아에게서 낳았다는 것을 절대화시키다 보니 중세 성화에서는 요셉에 대하여 매우 야박하게 그렸다. 중요한 것은 아기 예수의 옷이다. 대개는 아기에게 배내옷을 입힐 텐데 화가는 마리아가 안은 아기 예수나 산파들이 아기 예수를 닦을 때 수의를 입혔다. 화가는 아기 예수 탄생에서 인류구원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 성자하나님께서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시는 진정한 의미를 하루하루 열 듯이 묵상하며, 오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멘!!”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8년 10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새민족교회(9.30/10,000),김달환(10.10/50,000), 삼일교회(10.17/50,000), 황혜영(10.21/100,000), 서정남(10.22/100,000), 김성자(10.24/20,000), 기독교대한감리회(10.29/50,000), 대구새민족교회(10.25/10,000), 유은숙(10.30/10,000), 신동철(10.31/100,000), 아산공동체(10.31/5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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