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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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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로 세상이 참 어수선 합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다시 희망을 갖고 새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새해’가 주어지듯이 말입니다. 2월에 주어진 교회력의 말씀들이 의미 심장 합니다. 하나님의 위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자비, 그리고 그 위로와 자비를 누리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음 그리고 순종임을 말씀합니다. 촛불로 시작된 새 정부에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혹시’와 ‘역시’가 반복될 것 같은 불길함이 미세먼지처럼 불안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 더욱 말씀을 붙잡고 묵상하고 씨름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사람들이 만드는 깊은 평강을 기대하며 참여하는 공동체를 기대해 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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