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10/2014	목차 (2014년 10월호, 제224호) :햇순:을 읽고..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현장의 소리 / 동화 / 강정규 시 영성생활에 도움되는 책 / 에니어그램영성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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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4년 9월 2일(화) 오후 4시, 서교동 다원에서의 햇순편집회의에 강정규, 신종호, 이은재, 하태영, 황남덕,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8월 말, ‘권정생동화나라’를 개관하였는데, 어린이들이 떠난 안동시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다시 어린이들을 불러 모아 꿈을 키우고 문학체험 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며, 권정생 선생의 유품을 모은 전시관, 또 숙소가 마련되어 작가들도 와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소식에 이어, 자유혼을 지키시며 춥고 배고프게 사신 선생의 뜻과 유언(권정생 선생의 유산과 인세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특히 북한 어린이들을 먹이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득 선생의 ‘좋은 동화 한편은 백 번 설교보다 낫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기독교 초기의 곱트교회 이콘 ‘그리스도와 성 메나스’를 놓고 ‘예수의 기도’를 드리는 중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한 이야기, 니체의 책 번역과 교정이야기, 세월호와 광화문이야기, 건강 등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지난호 평가 중, 햇순후원(7월 계좌이체 납부)에서 구치소에 수감 중이면서도 햇순 후원금을 보내며 격려해주신 독자이야기를 편집위원들께 전했습니다.
이번호 표지 ‘잔잔한 호숫가의 뱃사공’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의 김연수 큐레이터 작품으로 잔잔한 호수위에 노를 젓는 뱃사공의 모습처럼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한다며 보내왔습니다.
햇순 225호 편집회의는 2014년 10월 7일(화) 오후 4시에 다원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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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성서

햇순의 인쇄가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를 활용하고 온라인을 활성화한다고 하지만, 햇순의 성서자료로 예배를 드리거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성서연구를 하고 묵상하는 등 인쇄된 햇순이 꼭 필요한 분들이 있어 요즘 월요성서에서는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책자를 필요로 하는 햇순독자, 특히 구치소에 계신 햇순독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공동체성서연구회 설립총회 소식

9월 4일(목) 예정이었던 공동체성서연구회 설립총회가 10월 2일(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나광진 목사께서 시무하는 공주 늘푸른 교회에서 설립총회로 모입니다.
(참고 : 햇순222호 공동체성서연대 연찬회 보고 p30)
늘푸른 교회 : 공주시 제민천 1길 127.
문의: 나광진 목사 (010-7182-0675)
이은재 목사 (010-9585-3766)

햇순독자로부터 온 편지

“안녕하세요. 목사님! 수고 많으시지요.
그 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김목사님 돌아가신 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 많은 아쉬움 말로 다하지 못하지만, 햇순의 독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시기 기도하며 글을 띄웁니다. 감사해요.”라며 다음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햇순과의 만남.

햇순 편집인들께 먼저 문안인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운 목사님의 소천소식은 저에게 무척 큰 슬픔이었고 그동안 햇순을 받아보며 자라난 저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삶의 소중한 만남이 김영운 목사님을 비롯해 햇순을 통해 알게 된 여러 글 쓰시는 분들입니다.
한 영혼이 영적궁핍에 처해 헤매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손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햇순은 저에게 풍성한 양식과 혼탁한 교회문화에 새로운 맑은 영성을 소유할 수 있도록 인도한 안내지였습니다.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얼굴을 익히지는 못했지만 지면을 통해 늘 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매월 햇순을 보내주신 사랑의 손길과 관심에 빚을 진 자의 고백입니다. 민영진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섬김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적으로 혼탁해 질 때마다 늘 햇순을 붙들고 다시 읽으며 맑아지는 영성을 소유할 수 있었지요. 그 속에 담긴 귀한 말씀들이 제가 속한 교회와 믿음의 식구들에게 귀한 에너지를 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바르게 배우고 익혀 바르게 섬기라’는 김 목사님의 충고는 맑은 영성을 먼저 소유하게 되었고 그 힘으로 제가 속한 공동체를 건강하게 섬길 수 있도록 저를 자라게 한 햇순이었습니다. 그 동안 모아둔 햇순을 바라보며 나를 이끌어주고 세워나간 소중한 책자임을 다시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제가 행복한 이유가 주님 때문이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되기까지에는, 영적여정가운데 만난 여러분들의 섬김의 글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영혼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자라게 하며, 이웃을 향한 마음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저의 삶의 목표점을 향해 갈 때도 계속 햇순의 글들이 뿌리내기를 기도합니다.

2014. 9월 필라델피아 이경숙 권사

햇순후원 CMS안내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CMS를 개설하였습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발간된 지 이제 15년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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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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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07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출금됩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2) 312 - 680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312-6803, cbsi@chol.com>
아래의 신청하신 분은 2014년 8월부터 CMS자동이체로 출금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00원 약정 : 홍혜윤 님

회비납부현황

2014년 8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윤경선(8.11/20,000), 황혜영(8.17/100,000), 한양여자대학유치원(8.25/100,000), 한양대학교회(8.25/100,000), 서광(8.25/100,000), 김성자(8.25/20,000), 김종량(8.27/300,000), 김우원(8.31/1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30,000원:김천기, 조성민.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이철용,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기현, 장명숙, 김경순, 이정은, 이광자, 문종수, 최경숙, 손봉희, 이면주, 문화령, 김종명, 황인창, 이순임, 박성애, 김수택,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신종호.
5,000원: 정우진, 김재원,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햇순'구독신청

152-815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41-21 2층 Tel 02)312-6803, Fax 02)374-7277
cbsi@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