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04/2015	목차 (2015년 4월호, 제230호) :햇순:을 읽고..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현장의 소리 / 강정규 시 영성생활에 도움되는 책 / 에니어그램영성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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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5년 3월 10일(화) 오후 4시, 서교동 한국 YMCA 전국연맹에서의 햇순편집회의에 강정규, 김달환, 하태영,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3월인데도 아직은 겨울이 짙게 남아있는 듯 황사를 동반한 바람은 차갑고 날카롭습니다. 결코 반갑지 않은 불청객 황사이지만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다 보니 이맘때는 안개처럼 뿌옅게 흩날리는 미세먼지를 동반한 황사가 매우 힘들어 조심하면서도 때론 이마저도 생명의 새봄을 알리는 소식처럼 들려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무리 매섭게 추운 겨울도 때가 되면 따듯한 생명의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 개인의 인생사도 그렇겠지요. 특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보다는 갈등과 분쟁, 반목으로 갈수록 피폐해져 진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고통 후엔 그래도 뭔가 정화되고 어떻게 좀 잘 정리되었으면, 언젠가는 정직함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의 장소를 향했습니다.
신학기를 맞아 개강과 교단 일, 갑작스럽게 생긴 교인의 심방 등으로 많은 편집위원들께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원고와 함께 보내온 안부소식을 전하며 회의 시작했습니다. 요즈음 뭐가 그리 바쁜지 자기를 돌아다보는 시간이 없었는데 그러다 어쩌다 정신이 번쩍 나서 보니 중요한 것보다는 비본질적인 일에 신경과 시간을 쓰고 있었다는 자성에 이어, 문학인들의 글쓰기도 고뇌가 없이 직업처럼 하는 것이 만연됐고, 목회자들도 생명의 말씀을 전해야 할 설교를 그분의 음성을 들으려는 고민과 고통 없이 상업화된 글처럼 준비하고 설교하는 경우가 많다는 아픈 현실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이번호 표지는 조수정 작가(미국 뉴저지)의 꽃 이야기 시리즈 중 ‘화병의 백합’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내 인생으로 들어오셨을 때 / 나는 비로소 내 안에 평화를 가지게 되었고 / 나의 작은 공간에는 / 그분의 신비로운 향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여 / 꽃으로 피어났다.”는 메시지와 함께 표지 파일을 보내주셨습니다.
햇순 231호 편집회의는 2015년 4월 7일(화) 오후 4시에 서교동 한국 YMCA 전국연맹 5층 회의실에서 합니다.

2015 KASES 심화과정Ⅱ 안내

Ⅰ. 수련 일정 안내

- 일 정 : 2015년 4월 4일, 11일, 18일 (3일 과정)
매주 토요일(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
- 장 소 : 한양대학교 다솜채플(한양대학교 내 ITBT관 7층)
- 강 사 : 대한에니어그램영성학회 인증강사
- 정 원 : 25명(선착순 마감)

- 등록 문의 및 접수처 : 윤옥자 교육간사 (010-8280-9920, okja9920@hanmail.net)

햇순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의 용서 능력, 변화 능력이
햇순 독자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햇순이 비록 작은 소식지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독자들에게 아름답고 귀한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와 희망이 되는 햇순이길 바랍니다. 메마른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 햇순처럼 거칠고 척박한 이 시대에, 사랑과 정의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이기심과 탐욕이 자연스럽게 작용하려는 이 시대에 ‘말씀을 몸으로 살며 생명의 싹, 공동체의 싹을 틔우기 위하여’ 낙담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의 햇순이 되고자 합니다.
하여, 햇순이 독자 여러분들께 쓰임새 있는 소식지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체제를 달리하며지역공동체와 좀 더 긴밀하게 연계되고 마음과 마음을 교류하고자 모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햇순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다른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이나 시를 보내주십시오. 특히 영성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해주시면 햇순 독자들이 좀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영혼을 돌보는 복을 누리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크신 위로와 은총이 햇순 독자여러분들과 가정, 교회에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햇순편집실(02) 312-6803, 또는 010) 7591-4233, cbsi@chol.com으로 연락주십시오)

햇순후원 CMS안내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CMS를 개설하였습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발간된 지 이제 15년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
주 소 :
전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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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07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출금됩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2) 312 - 680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312-6803, cbsi@chol.com>

아래에 신청하신 분은 2015년 2월부터 CMS자동이체로 출금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00원 약정 : 이승희

회비납부현황

2015년 2월 28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홍연호(2.3/30,000), 박용의(2.3/100,000), 오정섭(2.4/30,000), 남문감리교회(2.4/20,000),김영숙(2.10/50,000), 삼일교회(2.15/50,000), 황혜영(2.17/100,000),남윤미(2.19/100,000), 김성자(2.25/20,000), 김우원(2.28/1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30,000원:조성민.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이철용,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기현, 장명숙, 김경순, 이정은, 이광자, 문종수, 최경숙, 이면주, 김종명, 황인창, 이순임, 김수택,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신종호,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햇순'구독신청

152-815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41-21 2층 Tel 02)312-6803, Fax 02)374-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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