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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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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오랜만에 많은 편집위원들이 모여 여행 등 지난여름에 있었던 생활나눔을 전하며 무척이나 반가워했습니다. 특히 건강도 많이 회복되어가고 있는 이은재 목사는 딸이 임신하여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임신 소식에도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이렇게 기뻐하는데 실제로 손주를 보게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모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동화작가 강정규 선생은 <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에 이어 두번째 시집을 내셨는데 그동안 햇순에 연재했던 시를 정갈하고 정다운 글씨로 직접 쓰셨습니다. 그 시에 그림작가 윤지의 재미난 상상력과 구성으로 장면마다 뛰어난 영상동화를 보는 듯 느껴지는 책입니다. 시의 주인공들은 마치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 올 것 같고, 저마다의 장면과 사물들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같고, 또한 짧은 시 안에 담긴 깊은 의미들을 친근합니다. 이처럼 시와 그림의 완벽한 조화는 세대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먼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모기네집>을 선물로 편집위원들께 나누어 주셨으며, 삼일교회에 대한 소식 등 나눔이 있었습니다. 햇순 273호 편집회의는 2018년 10월 16일(화) 낮 12시에 인사동 만채우에서 합니다. 독자소식 햇순 <실험교실>에서 룻기와 에스더기의 스토리텔링 & 삽화 필진인 서정남 목사께서 순회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7/20(금) 서울 구로구의 베다니교회로부터 시작하였는데 10월부터 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4(목) - 10/7(주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빛감리교회에서 전시회, ◇ 10/11(목) - 10/15(월) 서울 종로구 종로6가 중앙성결교회 ◇ 12/13(목) 더 조이유니언 시청 홀, 정기 발표회에 전시 협찬 ◇ 12/10(월) - 2019년 1/10(목)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감리교회의 "파구스 갤러리“ "서정남 목사 성경삽화 초대전" 문의 : 010-8870-0622 표지 그림 설명 제목 : ‘여리고의 소경들’ 또는 ‘두 소경을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림 : 니콜라스 푸생(Nicolas Poussin:1594-1665), 1650, 유화, 파리 루브르 박물관 성경 : 마태복음서 20 : 29-34, 마가복음서 10 : 46-52 등 성화 해설 : 마가복음서 본문에 꼭 맞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으로 여리고의 ‘바디매오가 믿음으로 눈을 뜨는’ 성화를 구하다가 쉽지가 않아, 비교적 근접한 것으로 보이는 성화 니콜라스 푸생의 ‘여리고의 소경들’을 소개한다. 일명 ‘두 소경을 고치시는 그리스도’이다. 푸생의 ‘두 소경을 고치는 예수그리스도’ 는 매우 여운을 남기는 그림 중에 하나이다. 멀리보이는 여리고성이 조용히 솟아있는 가운데, 밝은 햇살아래의 풍광이나 눈 먼 사람들을 저지하려는 인물을 비롯하여 여러 인물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눈 먼 사람의 눈에 손을 얹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세는 온 세상의 흐름을 멈추게 하듯 모든 것을 거기에 집중시키고 있다. 여리고를 떠날 때에 많은 무리가 뒤따랐다. 그런데 눈 먼 사람 둘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자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큰소리로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이 사람들은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예수께서 가던 길을 멈추시더니 그 사람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너희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시자 “주님, 눈을 뜨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엽게 여기시고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니 그들이 곧 보게 되어 예수를 따라갔다(마10:30-34)는 말씀을 그렸다. “주님, 여리고의 두 눈 먼 사람이나 바디매오를 가엽게 여기시고 눈을 뜨게 하신 그 사랑으로 오늘 우리의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우리는 육신의 눈은 떠있지만 실은 봐야할 것을 제대로 못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제대로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참된 제자로서 주님의 길을 따라 나서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전화 02)312-6803은 폐기하고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72호가 나왔습니다. 비록 계속 인쇄사정이 좋지는 않으나 20여년이 되도록 매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8년 8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김달환(8.8/50,000), 삼일교회(8.12/50,000), 황혜영(8.18/100,000), 이요한(8.21/500,000), 김성자(8.24/20,000), 유은숙(8.30/10,000), 대구새민족교회(8.27/10,000), 기독교대한감리회(8.28/50,000), 아산공동체(8.31/50,000), 신동철(8.31/10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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