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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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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9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편집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새해의 염원과 서로를 축복하는 인사로 시작해 급변하는 한반도와 정치권, 특히 한국경제, 국내정서, 교육, 건강 등의 나눔이 오갔습니다. 2월에는 설명절이 있어 햇순 277호 편집회의를 쉬고, 2019년 3월 12 (화) 낮 12시에 인사동 만채우에서 합니다. 표지 그림 설명 그림 : 두치오 디 부오닌세냐(Duccio di Buoninsegna, 1255-1319)의 제단화 일부. 성서 : 마가복음서 1: 16-18, 누가복음서 5 : 1-11. 중세 말기 이탈리아의 시에나파의 창시자 두치오(Duccio di Buoninsegna, 1255-1319)는 그의 명성에 비해 극히 적은 수의 그림만이 전해진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시에나 대성당의 중앙 제단에 걸기 위해 제작된 <마에스타 Maesta〉제단화이다. 총 38개의 성경 이야기가 제단화의 뒷면을 장식하고 있다. 두치오의 작품은 중세 고딕회화와 전통적인 비잔틴 미술을 기조로 하면서도, 정교한 구도에 세련된 색채와 부드러운 곡선을 표현해서 온화한 느낌의 감성적이고 친근감 주는 세련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가(게네사렛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두 어부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시자 그들이 즉시 그분을 따랐다“는 이야기다. 이 그림은 세 부분의 영역으로 나누어지는 특징이 있다. 한 영역(왼쪽) 은 예수께서 서 계신 바위 느낌의 육지이고, 다른 두 영역(오른쪽) 은 제자들(베드로와 안드레)이 탄 배가 있는 호수와 그 배경인 하늘, 즉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하늘· 땅· 바다가 다 있다. 온 지구이다. 하늘은 푸른 하늘색이 아니고, 붉은 색조를 지닌 황금색이어서 해질 무렵인가?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은 아니다. 그럼 화가 두치오는 왜 황금색으로 그렸을까? 판토크라토의 모자이크 등 비잔틴 미술에 있어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중세시대의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천상 天上이므로 찬란하고 영광됨을 황금색으로 표현했다. 화가는 그 시대 사람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예수와 함께 한다면 새로워진 생명의 삶이 귀하고 빛나는 삶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 아닐까? 
주는 우리의 반석이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했듯이 예수께서 바위처럼 단단한 땅에 서서, 앞으로 제자가 될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하나님나라 복음 선포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의 붉은색 옷은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과 희생이며, 초록색의 겉옷은 생명을, 성장과 성숙함을 의미한다. 아직, 두 제자는 불안정한 물 위에 머물러 있다.(그래서 아직은 이들 머리에 후광이 없다) 예로부터 유대인들에겐 물은 죽음을, 그 물위의 배는 구원을 연상했다. 마치 노아의 홍수 때처럼! 구원의 방주로써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죽음의 바다에서 구원을 나타냈고 나아가 그 이미지를 죽음과도 같은 타락한 세상에서 구원의 방주로써의 교회로 신학 해왔다. 오른손을 내밀며 “나를 따라 오너라”,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하시며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께 베드로는 한 손에 그물을 쥔 채 몸을 예수님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 또한 오른 손을 내밀어 예수그리스도의 초대에 응답하고 있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베드로의 급한 성격? 또는 적극성이 보인다. 반면 안드레는 양손으로 고기가 가득 잡힌 그물을 잡은 채 예수를 바라보며 부르심에 신중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는 것을 생각한다. “주님, 우리도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그 음성을 제대로 바로 듣고, 정직하게 응답하며 순종하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아멘!!” 햇순 독자께 알립니다. 이제, 010) 9585-3766 (이은재) 010) 7591-4233 (홍소윤)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주 소 : 전 화 : 휴대폰 : 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 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인출됩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서공동체연대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10) 9585-3766, 010) 7591 - 423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 7591-423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계좌이체 납부하신 후원자님 중 혹시 누락되신 분은 (010) 7591-4233으로 꼭 연락을 주십시오. 계좌이체 납부 송악교회(12.2/100,000), 김달환(12.4/50,000), 성일감리교회(12.7/100,000), 예배공동체 예숨(12.8/100,000), 삼일교회(12.15/50,000), 코람데오 임병해(12.9/100,000), 구로지방 서정오(12.26/100,000), 전천혜(12.15/20,000), 황혜영(12.21/100,000), 김성자(12.23/20,000),대구새민족교회(12.25/10,000), (재)기독교대한감리회(12.28/50,000), 유은숙(12.31/10,000), 대구새민족교회(12.31/50,000) CMS 납부 50,000원:이은재, 손봉희, 박종훈. 20,000원:신정하, 남두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경순, 이광자, 최경숙, 이면주, 황인창, 홍혜윤. 5,000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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