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1

 

 

 

 

 

 

 

 

 

 

 

 

 

 

「햇순」이여∼ 영원하라∼
300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구에서
햇순 찐독자가







 



햇순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9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2년 7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솔직히 제게는 묻혀 두고 싶고 접어 두고 싶은 기억의 한 페이지이지만.… 햇순을 생각하면 참 감사한 은총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햇순을 통해 받은 위로와 은혜가 너무 많기에 잠시나마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7년6개월여 생활했던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사회와 단절된 그곳에서 햇순을 처음 만나 인생의 암흑기 같았을 그곳의 시간들을 찬양과 은혜의 시간으로 바뀌는 영광의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햇순은 절망과 어둠뿐이었던 저에게는 한줄기 빛 같은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믿음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던 저에게 매 주일을 지키며 찬양과 예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햇순을 통해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으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한정되고 제약적인 장소이지만 복음을 전파하고 뜻을 같이 하는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햇순으로 성경공부와 큐티도 나누는 기적 같은 은혜의 시간 또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감사와 찬송의 시간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생각해봐도 어떻게 그곳에서 뜨겁게 불타오르는 열정적인 믿음의 생활을 했는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그곳에서 받은 많은 사랑과 은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햇순을 통해 지금까지도 연을 맺고 있는 햇순 편집위원님이신 홍소윤 목사님과의 인연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증표인 것 같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죄 많은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긴세월 동안 매월 햇순을 보내 주시며, 틈틈이 금전적인 도움은 물론 위로의 편지와 함께 깜짝선물도 보내 주시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감사와 감동의 시간들로 채워 주셨습니다.

사회에 복귀해 생활하고 있는 현재까지 목사님과의 믿음 안에서의 소통과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햇순이라는 작은 책자로 인한 만남과 받은 사랑과 한없는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작고 연약한 자를 들어 높게 쓰신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는 증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만연한 요즘 격상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배 금지로 인해 교회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햇순을 통해 나홀로 드리는 작은 예배이지만 주일을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주일별로 나누어져 있는 성경말씀을 낭독하고 찬송을 부르며 묵상을 하고 편집위원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버릴 것 하나 없는 속이 알찬 예배용 책자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햇순의 진가가 더욱 발휘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은 지면을 통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햇순과 함께하며 지내왔던 지난시간들은 한마디로 요약하지면 '은혜' 그 자체입니다. 햇순을 통해 받았던 그 수많은 은혜들을 저 역시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약한 저의 능력이지만, 햇순이 지속적으로 발행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한사람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300호를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햇순을 기대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작지만 영향력만큼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햇순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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