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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온 땅아, 하나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여라.
하나님께 말씀드려라.
“주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주의 그 크신 능력을 보고,
원수들도 주께 복종합니다.
온 땅이 주께 경배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여라.
오너라. 와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아라.
사람들에게 하신 그 일이 놀랍다.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로 바꾸셨으므로,
사람들은 걸어서 바다를 건넜다.
거기에서 우리는 주께서 하신 일을 보고 기뻐하였다.
주님은 영원히, 능력으로 통치하는 분이시다.
두 눈으로 뭇 나라를 살피시니,
반역하는 무리조차 그 앞에서 자만하지 못한다.
백성아,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시 66 : 1-8>
- 찬 송
저 북방 얼음산과 (273장)
1. 저 북방 얼음산과 또 대양 산호섬
저 남방 모든 나라 수많은 백성들
큰 죄악 범한 민족 다 구원얻으려
참빛을 받은 우리 곧 오라 부른다
2. 주은혜 받은 우리 큰 책임 잊고서
주예수 참된 구원 전하지 않으랴
온세상 모든 백성 참 구원 얻도록
온몸과 재산드려 이복음 전하자
3. 만왕의 왕된 예수 이세상 오셔서
만백성 구속하니 참 구주시로다
저 부는 바람따라 이소식 퍼치고
저 바다물결 좇아 이복음 전하자
아-멘
- 기 도
사랑이 지극하신 하나님, 언제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 풍성하신 은총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며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도력의 빈곤 때문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상태에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은 저마다 제 앞가림이나 하고 자기의 이익과 명예만 돌보기에 바쁘고 고통 당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은 아주 낮아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질적으로 빈곤한데다 정신적으로까지 궁핍한 많은 사람들을,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번민하고 방황하며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애끓는 마음과 뜨거운 동정심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오늘도 당신을 따르는 이들로 하여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아픔과 괴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시고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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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35-10:8
35 예수께서는 모든 성읍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며,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며, 모든 질병과 모든 아픔을 고쳐 주셨다. 36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에 지쳐서 기가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38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일꾼들을 그의 추수밭으로 보내시라고 청하여라.”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악한 귀신을 내쫓고 온갖 질병과 모든 허약함을 고쳐 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부르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과 3 빌립과 바돌로매와 도마와 세리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4 가나안 사람 시몬과, 예수를 넘겨 준 가룟 사람 유다이다. 5 예수께서 이들 열둘을 내보내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명하셨다. “이방 사람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 사람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이스라엘 집의 잃은 양 떼에게로 가거라. 7 다니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을 고쳐 주며, 죽은 사람을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내쫓아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표준새번역>
- 해 설
마태복음 8-9장에서 예수의 선교의 내용과 특성을 밝혀 주면서 열 가지 기적을 다룬 데 이어서 오늘의 본문은 선교에 관한 중대한 가르침을 주시는 첫 부분입니다. 다윗의 아들이며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는 갈릴리 지역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목자’(2:6)로 일하셨습니다. 그들이 지칠 대로 지쳐있고 억압받고 소외당하고 고통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황하고 있는 그들의 수난에 동참 com-passion하며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사십니다.
이처럼 예수가 ‘이스라엘의 목자’로서 사시며 일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의 건강과 자유를 회복시키는 선교적 과제를 달성하는 데는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자기를 따르는 이들로 하여금 ‘추수할 일꾼들을’ 더 많이 보내 달라고 기도하도록 당부의 말씀을 주십니다. (1) 길 잃은 양을 찾아가고, (2) 하늘나라를 선포하고, (3) 고쳐주고, (4) 살려 주고, (5) 깨끗이 낫게 해 주고, (6) 마귀를 쫓아내고, (7) 거저 주는 일을 담당하게 만드십니다.
그러나 예수의 선교에 참여하는 이가 누구일지라도 시작하는 이도 예수요, 끝내는 이도 예수이심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온 자로서 활동하실 뿐만 아니라 올 자로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더라도 선교에 참여하는 이들은 주인이 보내실 ‘추수할 일꾼들’을 기다리면서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예수가 명하시는 선교적 사명과 과제를 오늘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분별하고 결단해야 할까를 진지하게 물으며 역사적 상황을 새롭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오늘 여러분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예수는 그들에게 어떻게 하고 계신다고 봅니까?
4. “추수할 일꾼들”과 여러분은 어떤 관계이며,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하는 말씀을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5. “열 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고 하는데 이 권능을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합니까?
6. 예수가 명하신 선교적 과제를 오늘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여러분은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어느 민족 누구게나 (521장)
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진리 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 날까지 서리라
3.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의무를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4.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 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 주시리 아멘
- 봉 헌
고통당하는 이들의 수난에 동참하시는 예수를 따라 선교를 수행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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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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