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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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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은 하나님만 믿고 다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말은 곧잘 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가치관은 없고, 세상의 가치관을 이어받아 생명과 사랑, 믿음에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면 믿음이 없다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예수께선 언제나 절박한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고난을 곧 자기의 고통과 고난으로 끌어안는 마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병을 고치시고, 컴패션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우리 역시 예수께서 지니셨던 뜨거운 동정심과 사랑으로 상대방의 고난을 나의 고난으로,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상대방의 슬픔을 나의 슬픔으로 여기며,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사랑과 믿음을 하나로’ 가꾸어나가야겠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믿는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을 찾아서 순례의 길을 갈 때에 우리는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복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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