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성서연구


	5/2014	목차 (2014년 5월호, 제219호) :햇순:을 읽고.. 편지로 띄우는 말씀 / 공동체성서연구자료 / 성서난해구 해설 / 공동체만들기 오늘을 바라보며 / 말씀과 삶의 뜨락 / 현장의 소리 / 강정규 시 영성생활에 도움되는 책 / 에니어그램영성 / 공동체소식 /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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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 - 편집회의 이야기

2014년 4월 3일(목) 오후 4시, 햇순편집회의에 강정규, 이은재, 하태영, 홍소윤 편집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작은 것을 볼 수 있게 하시고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며 작은 것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작은 책 ‘햇순’을 통하여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햇순독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편집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회나 교회를 보면서 예전에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지만 거대한 권력과 험난한 세월 속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루터를 지원했던 귀족들과 그 사회여반의 분위기 형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죄책고백에서 보듯이 인간이 진정으로 죄의 고백을 잘 하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총이며 그 죄책고백은 새 역사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일하고 놀이하고 공부하는 것이 한 덩어리로 일 속에 배움과 지혜가 있었는데, 이젠 일은 노동이 되고, 놀이는 휴식이나 레저로, 공부는 따로따로 하는 시대가 되었고, 정보는 엄청나게 많지만 소통도 잘 안 되고 지혜가 없어 보입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 바른 정보를 걸러내고 그것을 나누다보면 지혜가 더욱 생기면서 가지를 치고 엮어지고 풍부해져서 입체적으로 이룰 수 있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거지요. 원인 중에 하나로 교육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인성과 창의력, 공동체정신을 키우는 학교는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같이 배우고 함께 활동하며 협동을 배우고 자기정체성도 알아가면서 함께 사는 것을 배우는 곳인데, 우리의 교육 현실은 학업성취도에만 큰 비중을 두어 좁고 깊이 있지 못하며, 지식위주로 그것도 입시용 사교육에 의존하는 문제점이 논의되었습니다.
학교분위기 자체가 신선하고 새로움을 갖고 있는 산돌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들과 새로운 교사가 들어옴으로써 새로운 활기를 띠고, 올해는 산돌학교10주년이 되어 (단순한 행사가 아니고 실제적인 것을 모색하는) 비전 웤샾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중심이었던 산돌10년을 돌아보고 이제 앞으로 산돌10년은 어떻게 가면 좋을까?를 학교와 부모들이 함께 그룹별 모임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옆집 형의 시계를 빌려 대천해수욕장에 갔다가 빌린 시계를 똥통에 빠뜨리게 되었고 아버지가 그것을 변상해주셨지만 그때 사람들이 자신이 거짓말 한 것처럼 여겼을 때 받은 상처가 있었는데 후에 이 시계 이야기를 동화로 쓰면서 자유롭게 되었다는 문학의 치유 이야기, 생명정보학을 연구하여 미국에서 취업 중인 아들이 3년 만에 한국에 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 이야기, 건강 등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번호 평가에서는 권두언 ‘사랑이 차고 넘치는 세상’은 여지껏 보지 못했던 편지로 부드럽지만 강펀치로 이 시대의 잠든 사랑의 영성을 깨운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이번호 표지 ‘봄’은 충암초등학교 2학년생 정다인의 그림입니다. “다인이가 열심히 그린 그림이예요.^^” 하면서 다인이 아빠 정우진 씨(햇순독자)가 보내준 이쁜 그림을 보며 ‘봄’을 상상하고 기대하며 열심히 그리는 다인이가 보이고 밝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그와 함께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한 가정의 밝고 따듯한 분위기를 편집실에서도 그려보며 봄의 이야기에 젖어봅니다.
햇순 220호 편집회의는 2014년 5월 13일(화) 오후 4시에 다원에서 합니다.

공동체성서연구원

월요성서

월요성서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 아직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충격과 분노, 상실과 슬픔 속에 있는 온 국민들과 나라에 크신 위로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초대합니다

지난 3월 20일, <성서공동체연대> 회원들은 송북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오늘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공동체성서연구 운동과 작은 교회들의 연대가 여전히 얼마나 중요한지를 진지하게 토론하며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공동체성서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모임들을 재건하기 위해, 또한 이를 위한 기구로써 <공동체성서연구원>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지 더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두 번째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아래 -

일시: 2014년 5월 1일(목) 12:00-17:00
장소: 송북교회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470-3) (담임목사 우철영 / 010?7511-6842)

초청하는 이: 성서공동체연대 회원 일동

●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햇순후원 CMS안내

햇순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CMS를 개설하였습니다.

메마른 땅을 비집고 돋아난 "햇순"이 발간된 지 이제 15년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삶이 모자라는 메마른 땅에서도 잘 솟아나 성숙한 영성으로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도록 "햇순"에게 퇴비를 주십시오. 이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CMS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의 전산망을 통해 약정된 날에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하여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입금되는 것으로, 회원께서는 입금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후원을 취소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전화하시면 쉽게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름 :
주민등록번호 :
□ 일터 □ 집
우편번호 : ( )-( )
주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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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후 원 액 : 5,000원( ) 10,000원( ) 20,000원( ) 30,000원( ) 50,000원( ) 기타( )
예 금 주 :
출금은행 :
계좌번호 :
2007년 월 일
후원납부방법 : CMS 자동이체( ) 출금일 : 매월 □ 4일 □ 25일
공동체성서연구원으로 출금됩니다.

* 회원님들의 모든 정보는 CMS 자동이체를 위한 자료로서만 사용됩니다.
* 이 양식을 절취하여 팩스 또는 우편발송으로 보내주십시오. 또한 별도의 양식을 원하실 때는 전화 또는 메일을 주십시오. 양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동체 성서연구원
전화 : 02) 312 - 6803, 메일 : cbsi@chol.com

햇순후원 CMS 자동이체

CMS자동이체를 통하여 햇순후원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햇순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도 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햇순 독자 여러분, 주소가 바뀌거나 구독을 원하지 않는다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312-6803, cbsi@chol.com>

회비납부현황

2014년 3월 31일까지의 현황입니다

계좌이체 납부

배순교(3.3/10,000), 추교화(3.5/10,000), 김종량(3.12/300,000), 서광(3.25/300,000), 한양여자대학유치원(3.25/100,000), 한양대학교회(3.25/ 100,000).

CMS 납부

100,000원:김영운.
50,000원:이은재.
30,000원:김천기, 조성민.
20,000원:신정하, 남두호, 강주섭,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10,000원 : 이철용, 강효순, 홍소윤, 신은숙, 김기현, 장명숙, 김경순, 최경원, 이정은, 윤명선, 이광자, 문종수, 성효제, 최경숙, 손봉희, 이면주, 문화령, 김종명, 황인창, 이순임, 박성애, 김수택, 천진환, 김성남, 권병일, 최재숙, 신종호.
5,000원: 박미례, 정우진, 김재원, 강희정, 조성실, 박정욱.

후원회원이 되어 주십시오.

'햇순'은 이 땅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 종류

-구독회원
-후원회원

은행 온라인 계좌

-신한은행 140-006-952440
예금주 공동체성서연구원 김영운
**추후, 타 계좌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햇순'구독신청

152-815 서울 구로구 개봉3동 341-21 2층 Tel 02)312-6803, Fax 02)374-7277
cbsi@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