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첫째주일
▶ 둘째주일
▶ 셋째주일
▶ 넷째주일
▶ 목록보기
▶ 공동체성서연구란?(121)
▶ :햇순:을 읽고..
|
|
성서일과 :
시편 148, 사무엘기상 2:18-20, 26, 골로새서 3:12-17, 누가복음 2:41-52
1. 기도의 나눔
묵 도
할렐루야.
하늘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야, 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빛나는 별들아, 모두 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의 하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에 있는 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주님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
너희는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모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이름만이 홀로 높고 높다.
그 위엄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다.
주님이 그의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니,
찬양은 주님의 모든 성도들과,
주님을 가까이 모시는 백성들과,
이스라엘 백성이, 마땅히 드려야 할 일이다.
할렐루야.
<시 148 : 1-5, (6-12), 13-14>
찬 송
만백성 기뻐하여라
(117장)
1. 만백성 기뻐하여라 하늘의 평화가
저 마귀 권세 이기고 우리를 구했네
구세주 탄생하심을 다 함께 기리세
<후렴>
오 기쁘다 반가운 소식 주 오셨네
땅 위에 평화 내려주시네.
2. 양치는 목자들에게 한 천사 나타나
그 전한 기쁜 소식은 이 세상 구원할
하나님 독생 성자가 탄생하심이라
3. 그 천사들이 전한 말 무서워말아라
동정녀 몸을 빌려서 주 탄생 하셨네
저 하늘에 영광 영광 땅에는 평화라
기 도
오 거룩한 분이시여, 하늘의 천사가 빈들의 목자들에게 전하여 준 소식처럼 베들레헴 아기를 통해 영원이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탐욕스런 삶을 살던 저희도 크리스마스 이야기처럼 영원에 붙들리게 하시고 목자들과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구세주 오심을 찬양하게 해주십시오.
생명의 빛이신 주님, 육신을 입고 인간의 고통과 즐거움 속에 태어나신 이여, 저희에게 당신의 자녀들이 되는 능력을 주십시오. 오 그리스도여, 저희에게 신앙을 주셔서 저희 가운데 계신 당신의 현존을 보게 하시고, 모든 피조물들이 기쁨의 새 노래를 부르며 평화의 길로 행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오, 하나님, 주님은 어머니의 모태로부터 저희를 아십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날들 속에서, 그리고 우리가 방황할 때 저희를 부르시며 당신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올해도 전진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옷 입고, 은혜 속에 자라며, 당신의 보호하심 안에서 나아갑니다. 그 사랑을 늘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빕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누가복음 2 : 41 - 52
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는 해에도, 그들은 절기 관습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43 그런데 그들이 절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그의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 뒤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으나, 45 찾지 못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아냈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48 그 부모는 예수를 보고 놀라서,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였다. "얘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49 예수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50 그러나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하였다.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예수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해 설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이는 자랄수록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성서는 증언합니다. 사무엘이 그랬고 소년 예수가 그랬습니다. 가끔 부모들이 생각지 못하는 일들을 하지만, 그 엉뚱함이 부모의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탄복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그가 가진 지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받는 거룩함으로부터 나오기에(골3:12) 아무런 두려움이나 걸림이 없이 자유롭고 편안했습니다(골3:15).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교육의 핵심도 지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아는 아이들은 평화롭습니다. 사랑을 아는 만큼 평화의 일꾼으로 자랍니다. 그리고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은 어떤 윤리적 도덕적인 계율이 아닙니다. 사랑은 영적 성취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얼마나 주인으로 다스리고 있느냐가 사랑의 능력을 결정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서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10%의 사랑을 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서 50%를 차지하고 있으면 50%의 사랑을 합니다. 예수처럼 내 안에 하나님께서 100%를 차지하고 있으면 100%의 사랑을 하고, 우리는 그를 그리스도 나아가 하나님이라 부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묶는 띠입니다(골3:14). 나의 일상, 가족, 친구, 동료들, 일과 성취와 삶의 수고들, 도전과 성공 혹은 실패, 신앙과 교우들,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집에 있다는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부요하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병들었든, 성공하든 실패하든, 감사한 마음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잠시 묵상합니다. 묵상 나눔을 함께 합니다.
3. 열두 살의 나이를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성전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소년 예수를 바라보며 여러분은 어떤 상상을 합니까?
4.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 습니까?”는 소년 예수의 말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의 지혜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부모에게도 순종하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받았던 소년 예수를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
2. 사랑의 나눔
찬 송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286장, 통218)
1.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붙들어 주시고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사 늘 기쁘게 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 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아멘.
2.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소원 다 아시고
내 무거운 짐 맡아 주사 참 평안을 주소서
3.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정결케 하시고
그 은혜를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4.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길 인도하시고
주 성령을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봉 헌
주님, 모든 사람들이 충만한 삶을 살고 그들의 가정이 정의와 희망의 낙원이 되는 것이 당신의 뜻 인줄 믿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파견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