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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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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절망은 주님의 구원을 불러일으키는 동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절망과 어둠(죄)을 감추고 피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어두운 부분과 직면할 때, 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고 우리를 향한 큰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기력함을 깊이 자각할 때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던질 수 있고, 그만큼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도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순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우리 자신을 하나님으로만 가득 채울 때 우리를 통하여 드러나는 것은 주님 그분 자신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그분의 삶을 살고자 하십니다. 이 주현절기가 나는 사라지고 주님만이 드러나는 복된 절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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