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12 / 2021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3. 그 날이 오면, 그 때가 되면!

 

 

 

 

 

 

Cycle C. 강림절(대림절, 대강절) 제 3주, 성서주일 (보라색/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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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스바냐서 3 : 14-20; 사 12 : 2-6; 빌 4 : 4-7; 눅 3 : 7-18.


1. 기도의 나눔

  • 묵 도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
    나에게 두려움 없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너희가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을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또 이렇게 찬송할 것이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리며,
    그의 높은 이름을 선포하여라.
    주님께서
    영광스러운 일을 하셨으니,
    주님을 찬송하여라.
    이것을 온 세계에 알려라.
    시온의 주민아!
    소리를 높여서 노래하여라.
    너희 가운데 계시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참으로 위대하시다.”
    <사 12 : 2 - 6>
     

  • 찬 송

    곧 오소서 임마누엘 (104장)

    1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구하소서 이스라엘
    그 포로 생활 고달파 메시야 기다립니다

    <후렴>
    기뻐하라 이스라엘 곧 오시리오 임마누엘 아멘.

    2 곧 오소서 지혜의 주 온 만물 질서주시고
    참 진리의 길 보이사 갈 길을 인도하소서

    3 곧 오소서 소망의 주 만백성 한 맘 이루어
    시기와 분쟁 없애고 참 평화 채워 주소서
     

  • 기 도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죄로 말미암아 징벌을 받고 억압과 설움 속에서 살던 백성을 풀어주셨듯이 우리를 해방과 구원으로 이끄심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구원자를 보내시어 두려움에서 해방시키시는 하나님, 우리가 그토록 크신 은총을 덧입게 하시는 이 감격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는지요!
    이제 우리가 구세주 오심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그날을 바라봅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가슴이 벅차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 다만 춤을 출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두려움도 슬픔도 거둬내시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채워주실 것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없어진 이들을 찾고, 흩어진 이들을 불러 모으시고, 부끄러움을 겪던 이들이 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시는 은총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시니 감사의 표현을 다할 길이 없습니다.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소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스바냐서 3 : 14 - 20

    14 도성 시온아, 노래하여라. 이스라엘아, 즐거이 외쳐라. 도성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15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16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17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18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것이다.” “내가 너에게서 두려움과 슬픔을 없애고, 네가 다시는 모욕을 받지 않게 하겠다. 19 때가 되면, 너를 억누르는 자들을 내가 모두 벌하겠다. 없어진 이들을 찾아오고, 흩어진 이들을 불러모으겠다. 흩어져서 사는 그 모든 땅에서, 부끄러움을 겪던 나의 백성이 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겠다. 20 그 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 그 때에 내가 너희를 고향으로 인도하겠다. 사로잡혀 갔던 이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데려오고, 이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가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 나 주가 말한다.”
     

  • 해 설

    대림절은 주 예수를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가장 은혜롭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본문은 찬양하면서 주님을 기다릴 수 있음을 말합니다. 병행구절인 스가랴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노래하며, 빌립보서는 기뻐하라고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듣기만 하여도 밝고 환한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우리도 그러할진데, 유대인들이 이 본문을 들었을 때는 어땠을까요? 완전 감사와 환희로 벅찼을 것입니다. 징벌과 고통 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에게 비쳐오는 해방과 구원의 빛이 너무나 크고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앞선 본문 앞의 1-2장은 심판, 징벌의 여호와의 날의 예언으로 무시무시합니다. 1장에서는 일월성신까지 숭배하는 유다왕국을 멸절시키시겠다고 경고했고(1:7-11), 그래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심판을 면할 수도 있다고 촉구합니다(2:1-3). 그러나 스바냐의 이 외침을 듣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바로 앞선 본문에서 죄와 심판이 역력하게 그려진 다음에, 오늘 본문 3장에서 구원의 큰 그림이 펼쳐지듯 하며, 기쁨의 노래가 울려나오니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넓게 보면, 오늘의 말씀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14절은 예루살렘에게 주는 명령입니다. 거룩한 도성에게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라고 명합니다. 다음은 15-20절인데 축제를 기릴 이유를 밝혀줍니다. 포로가 되었거나 점령군에게 억압당하며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은 그 수치와 고난의 세월이 끝났을 때 느끼는 기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징벌이 끝났다고 하는 말씀에서 비치듯이 고난의 원인이 하나님께 대한 배반과 거기에 따른 죄였음을 상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남은 자’를 보고 반기시고 사랑으로 새롭게 하시며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새로 얻은 기쁨을 누리는 속에서는 회개와 결단이 어우러져 벅찬 감정으로 치솟기 마련입니다. 후일에 사도 바울이 극명하게 표현하였듯이 ‘죄의 값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총으로 죄사함을 받을 때에만 구원이 가능합니다.
    예언자를 통해 주시는 말씀에서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통찰하게 됩니다. 죄를 지었던 과거에는 징벌과 억압과 그에 못지않은 두려움이 짓눌렀습니다. 그러나 용서를 받은 현재에는 먼저 두려움을 거둬내주시고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의 현존을 재발견하고 느끼며 경험하게 하십니다. 이 시점에서 기쁨과 노래가 터져 나옵니다. 두려움도 슬픔도 사라집니다. 아니, 그보다 더 큰 은총, 사로잡혀갔던 이들이 영예와 칭송을 받게 되는 천지개벽 같은 사건입니다. 구세주가 펼치고 베푸실 구원은 이렇게 다가옵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묵상한 다음에 그 내용 나누기를 하십시오.


    3. 도성 예루살렘에게 하는 명령의 동기와 배경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4.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라는 말씀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합니까?


    5. ‘그날이 오면’, ‘때가 되면’ ‘그 때가 되면’이라는 말씀이 여러분에게는 무엇을 떠오르게 만듭니까?


    6. 우리가 어떻게 하면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은총을 경험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285장, 통209)

    1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아멘.

    2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 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3 새 사람 된 그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 봉 헌

    과거의 죄를 온전히 회개하고 현존을 의식하며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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