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12 / 2021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5.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Cycle C. 성탄 후 제1주, 송년주일 (흰색/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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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삼 2 : 18-20, 26; 시편 148; 골 3 : 12-17; 누가복음서 2 : 41-52


1. 기도의 나눔

  • 묵 도 

    할렐루야.

    하늘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야, 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빛나는 별들아, 모두 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의 하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에 있는 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주님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 너희는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앉을 영원한 자리를 정하여 주시고, 지켜야 할 법칙을 주셨다.

    온 땅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바다의 괴물들과 바다의 심연아, 불과 우박, 눈과 서리,
    그분이 명하신 대로 따르는 세찬 바람아,
    모든 산과 언덕들, 모든 과일나무와 백향목들아,
    모든 들짐승과 가축들, 기어다니는 것과 날아다니는 새들아,

    세상의 모든 임금과 백성들,
    세상의 모든 고관과 재판관들아,
    총각과 처녀, 노인과 아이들아,

    모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이름만이 홀로 높고 높다. 그 위엄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다.
    주님이 그의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니,
    찬양은 주님의 모든 성도들과, 주님을 가까이 모시는 백성들과,
    이스라엘 백성이, 마땅히 드려야 할 일이다.

    할렐루야.
    <시 148 : 1 - 14>
     

  • 찬 송

    만백성 기뻐하여라 (117장)

    1 만백성 기뻐하여라 하늘의 평화가
    저 마귀권세 이기고 우리를 구했네
    구세주 탄생하심을 다 함께 기리세

    <후렴>
    오 기쁘다 반가운 소식 주 오셨네 땅 위에 평화 내려주시네.

    2 양치는 목자들에게 한 천사 나타나
    그 전한 기쁜 소식은 이 세상 구원할
    하나님 독생 성자가 탄생하심이라

    3 그 천사들이 전한 말 무서워 말아라
    동정녀 몸을 빌려서 주 탄생하셨네
    저 하늘에 영광 영광 땅에는 평화라
     

  • 기 도

    사랑의 주 하나님, 2021년의 마지막 주일을 맞으며, 우리와 함께하시며 지켜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함으로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올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해였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 속에 있게 하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있는대로 하나님께 마음과 최선을 다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때를 따라 은총을 내리시고 절기를 따라 삶과 변화를 깊이 체험하도록 이끄심을 감사합니다.
    그 옛날, 예수께서 자라나실 때에도 가족과 인간관계뿐 아니라 관습에 따라 사는 모든 경험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도록 보살피셨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면서 환경과 경험을 늘 진지하고 성실하게 받아들이며 현존을 느끼며 살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언제나 ‘지금 여기서’ 사는 사람에게 민감하게 하시며, 어디서나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느끼며 경험하게 해 주십시오. 자칫 덧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그 무게를 느끼게 하시고, 시간 속에서 영원을 발견하게 도와주십시오.
    성가족이 예루살렘 여행길에서 예수를 잃었던 것처럼, 우리도 행여나 인생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잃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예수의 지혜를 배우게 하시고, 예수께서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옷입고 살게 이끌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누가복음서 2 : 41 - 52

    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는 해에도, 그들은 절기 관습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43 그런데 그들이 절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그의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 뒤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으나, 45 찾지 못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아냈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48 그 부모는 예수를 보고 놀라서,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였다. "얘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49 예수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50 그러나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하였다.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예수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 해 설

    누가의 특수 자료라 할 수 있는 오늘의 본문에서 아기 예수가 자라서 열 두 살 되는 때의 이야기가 유일하게 발견됩니다. 성탄절이 지난 절기에 읽는 적절한 본문인 듯싶습니다. 그리스도 오심의 의미를 심화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그 뜻을 표현할 계기를 찾는 좋은 말씀입니다.
    소년 예수의 이야기에서 기적 이야기나 예언의 성취나 특별한 계시 같은 이야기를 볼 수 없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면모를 보는 듯합니다. 다만 예수와 그의 가족이 유대인의 경건을 충실히 살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레 비쳐집니다. 이미 앞선 본문에서 봤듯이 예수가 할례를 받고 정결 예식을 치렀으며 봉헌예식을 거쳤습니다.
    이제 열 두 살이 될 즈음에 유월절에 맞춰 가족이 예루살렘 성지 순례에 나설 때 예수가 동행합니다. 이렇듯이 일상의 평범한 삶 속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유대인이 드러내는 관습과 경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의 일상에 나타난 경건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전체를 꿰뚫는 주제는 순종입니다. 첫째, 예수가 바로 이런 순종과 예배의 맥락에서 자라고 양육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 열두 살 때 하나님께 대한 독특한 순종이 보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돋보입니다. 자칫 부모와 갈등이 빚어질 듯한 상황도 있었으나, 그것도 곧 넘기고, 나사렛으로 돌아와서 ‘그들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고 누가는 기록합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대목이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대조적인 면이나 갈등을 일으킬 양면성에 있어서, 그 어느 쪽도 충실하면서도 양면의 조화를 이룬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양쪽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우리에게 더 다가옵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묵상한 다음에 그 내용 나누기를 하십시오.


    3.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갔다’ 는 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4. 소년 예수가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을 모르고 부모들이 길을 떠났다는 이야기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하고 예수가 물은 뜻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6.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33장, 통490)

    1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하늘나라 나 올라가 구주의 품안에 늘 안기어 영생의 복 받기 원합니다

    2 봉헌할 물건 나 없어도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내 죄를 주께 다 고하니 주님의 보혈로 날 씻으사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간악한 마귀 날 꾀어도 주 예수 앞으로 더 가까이
    이 세상 속한 그 허영심 또 추한 생각을 다 버리니 정결한 맘 내게 늘 주소서

    4 이 세상 내가 살 동안에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뵈는 천국 나 들어가 한없는 복락을 다 얻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 봉 헌

    하나님께 충성하기 위하여 사람이 지킬 도리를 충실하게 지키며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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