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2018

 

 

 

 

 

 

 

 

 

 

 

 

  실험교실

 

스토리텔링(의) 룻기 묵상 (2)

 

 

 

 

 

 

 

 

 

 





서 정 남


목사
작은교회
성경삽화와 묵상으로 문서선교 사역.
sugunsa@hanmail.net






 


룻기 3 장


돌 한 개를 던져 두 마리 새를 잡는 거를 일석이조라 합니다. 나오미가 풀어야 할 숙제는 남은 땅을 파는 것과 가문의 끊긴 대를 잇는 것입니다. 두 마리 새는커녕 한 마리도 못 잡을 암담한 처지입니다. {계대결혼법}은 미망인을 가까운 친척이 아내로 맞아 아들을 낳아 죽은 자의 대를 이어주는 것입니다.

일석이조로 해결 할 보아스라는 유력자가 있긴 하나 그가 1순위 자가 아니라는 문제와, 또 하나는 그의 의사입니다. 그런데 룻이 이삭 주운 곳이 {마침} 그의 밭이었고, {마침} 거기서 그를 만났고, {마침} 그도 호의를 베풀었다 하고, {마침} 오늘이 타작 날이라 타이밍까지 절묘하니 나오미의 각본에 룻은 행동을 합니다.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죽음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간 에스더가 기억납니다. 아하수에르 왕은 금규를 내밀었으나 지금 룻이 행음한 여인이 되느냐 아니냐는 룻을 발견한 보아스의 컨디션에 달린 생사의 귀로입니다. 에스더의 행운의 여신이 룻에게도 다가왔는지 보아스는 1순위 자가 포기하면 수락하겠노라고 합니다. >동틀 녘에, 룻이 보아스가 보낸 보리까지 이고오니 일석이조의 싸인 같기도 합니다.

나오미의 두 번째 지시는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있으라}” ‘누워있으라’에서 ‘앉아있으라’로 전환됩니다.
보아스가 {쉬지 않고 일을 하리라}, 주님이 쉬지 않고 일을 하실 것입니다. 일이 해결될 때까지 잠잠치 않고 설쳤다가는 사탄에 들켜 일이 그르치게도 됩니다.

보아스에게서 자비로우신 예수님이 보입니다.



룻기 4 장


나오미의 직관력이 적중했습니다. 보아스는 지체 않고 성문으로 갑니다. {마침} 기업 무를 1순위 자가 지나갑니다. 그의 이름은 “아무개”로 성경에 이렇게 소개되기는 또 처음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사탄은 여유작작 활동하기에 고부는 지금 이 시간에도 기도로 사탄을 묶고 있을 것입니다. 보아스가 아무개에게 나오미를 위해 고엘과 계대결혼을 동시에 제안합니다.

그렇다면 룻이 낳을 아이도, 땅도, 엘리멜렉 가의 소유가 되니 아무개는 손해 볼 일을 않겠다며 증인들 앞에서 신을 벗어 보입니다.

합법적으로 보아스가 장로 10인 앞에서 엘리멜렉 가의 기업 이을 자가 됩니다. 이제 보아스가 나오미의 무너진 가문을 회복시켜 줄 것이니 일석이조가 하나님 손바닥에선 가능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제가 설명 않은 숨은 그림 예수 그리스도를 보셨을 것입니다. 룻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구원자 보아스(2:12), 예수님은 죄인인 내가 가장 낮을 때, 가장 절실할 때 찾아주셨기에 그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나를 그의 식탁으로 초청하셔서 나를 신부 삼아주셨습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4:13).” 그가 오벳이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4:22).”

구약은 아담의 범죄로 어둠의 history가 시작되고, 신약은 예수님의 출생을 알리는 빛의 history로 시작합니다.
룻기는 풍요를 찾아 떠난 엘리멜렉이라는 가장의 죽음으로 시작하여 다윗의 출생을 알리며 마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실 자신의 모습을 룻기라는 한 장의 풍요로운 그림엽서로 보여주십니다.
그 풍요의 현장은 나오미가 찾아갔던 모압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차려주신 식탁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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