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8/2008

 

 

 

 

 

 

 

 

 

 

 

 

  성서 난해구 해설

 

막달라 마리아에 대하여

 

 

 

 

 

 

 

 

 

 

 





민영진 목사

-목사
-시인

-대한성서공회 총무
-세계성서공회 아시아태평양지역이사회 의장
-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이사 역임

-현재,
-대한성서공회 번역자문위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자문위원 Full Translation Consultant.
-yjmin@bskorea.or.kr






 


민영진 목사님께,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그녀가 1) 창녀였다는 말도 있고, 2)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 시몬의 집에 초청받으셨을 때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었던 그 여인이라고도 하고, 3) 베다니의 마리아라고도 하는데, 사실을 좀 알고 싶습니다. 또 신약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명의 여인들이 있어서 조금은 혼돈됩니다.

분당에서 궁금이 올림

궁금님께,


신약에 다섯 명의 서로 다른 마리아가 나옵니다. 1)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2) 막달라 마리아, 3)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4) 베다니의 마리아, 5)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등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구절에 나옵니다.
1)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여인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눅 8:2).
2) 주님의 십자가 처형 장면을 보는 여러 여인 중에 한 사람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마 27:56; 막 15:40; 요 19:25).
3) 우리 주님의 처형 당일 오후 주님의 무덤 앞에 있던 여인으로도 나옵니다(마 27:60; 막 15:47).
4) 안식일 후 첫 날 새벽 주님의 무덤 앞에 있던 여인들 중에 들어 있습니다(마 28:1; 막 16:1).
5)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여인들 중에 한 사람으로도 나옵니다(눅 24:10).
6) 안식일 후 첫 날 주님의 부활을 혼자서 처음 보고, 혼자서 첫 증인이 된 여인으로도 나옵니다(막 16:9; 요 20:1-18).

베다니의 마리아(눅 10:39, 42; 요 11:1-2, 19, 20, 28, 31-32, 45; 12:3)와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바리새파 사람 시몬의 집에 초대받으셨을 때 그리로 주님을 찾아와 주님의 발에 기름을 붓고, 머리칼로 그의 발을 닦아드리면서, 그의 발에 입을 맞추었던 "죄를 지은 한 여자"(눅 7:36-50)가 막달라 마리아라는 기록은 성경에는 없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우리 주님의 부활의 첫 증인이었다는 것이 교회 안의 중요한 전승입니다.

<민영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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