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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내가 주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주의 계명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십니다.
내가 주의 교훈을 늘 생각하므로,
내가 내 스승들보다도
더 명석해졌습니다.
내가 주의 법도를 따르므로,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나쁜 길에서 내 발길을 돌렸습니다.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나는 주의 규례에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주의 말씀, 그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시 119 : 97 - 103>
- 찬 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507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 기 도
은혜와 평화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성령으로 우리를 도우시어 우리가 기도할 때 서로를 기억하며 함께 머물러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를 인정받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을 어떤 처지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굳게 지키게 이끌어주십시오.
우리가 날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능력으로 말씀을 전하게 도와주십시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성령과 큰 확신으로 살며 우리가 모범이 되게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이 시대의 우상인 탐욕을 벗어나서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날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본이 어떤 것인가를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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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전서 1 : 1 - 10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2 우리는 우리의 기도 가운데 여러분을 기억하여 말하면서, 여러분 모두를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또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의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5 그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복음을 말로만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하여 어떻게 처신하였는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6 또한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이 주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그래서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울려 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두루 퍼졌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두고는, 우리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그들은 우리를 두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어떠한 영접을 받았는지,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 10 어떻게 해서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신 그분의 아들, 곧 장차 닥쳐 올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시기를 기다리는지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교회가 데살로니가에 세워진지 불과 몇 달이 안 된 시점에서 바울이 편지를 쓰는 목적은 먼저 권고하며 힘을 실어주는 것과 믿음에 대하여 바로 잡아주며 확신을 갖도록 돕는 일입니다. 여느 편지와 다를 바 없이 바울은 먼저 문안 인사를 하고 나서 감사의 기도를 씁니다.
이 감사 기도에서 언급되는 것이 데살로니가 신도들과 바울이 공유하는 경험입니다. 회상하는 가운데 상기시키고 확인하면서 그들이 힘을 얻고 위로도 받게 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행적(행17)에서 볼 수 있듯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베뢰아 사람들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유대인들 가운데 열광적인 사람들은 바울의 전도를 방해하다 못해 멀리 베뢰아까지 쫓아가서 행패를 부릴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제 고장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심하게 대하였겠습니까?
바울이 그래서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이 주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서’라고 위로하며 박해 상황에서도 잘 믿는 그들을 인정합니다.
격려하고자(하는) 의도가 분명히 있다 하더라도, 데살로니가 신도들이 처음 믿는 사람들로서 모범이 될 만큼 열심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의 인내’를 바울이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확인과 치하가 아름답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데는 무엇보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사람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며 이는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가능합니다. 더욱 더 강화될 수 있는 길은 우상숭배를 떠날 때 과거와 단절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결단이 새로워집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모범이라 하겠습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바울이 데살로니가 신도들의 ‘믿음, 사랑, 소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여러분의 삶에는 어떻게 반울림됩니까?
4. 많은 환난을 당하면서도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떤 정황일까요?
5.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믿는 이들에게 모범이 된 면을 여러분은 어떻게 봅니까?
6.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오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오늘을 사는 자세와 믿음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맘 가난한 사람 (516장)
1.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들의 천국이요
애통을 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으리라
2.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 땅이 기업이 될 것이요
의 사모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로다
3.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김을 받으리라
맘 청결한 사람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 볼 것이라
4. 화평케하는 이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핍박을 받는 이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들의 것임이라
5. 주 위해 욕보면 복이 있나니 하늘의 큰 상을 받으리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영원히 돌리세 할렐루야 아멘.
- 봉 헌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품격을 낳는 것을 믿으며 어떤 처지에서도 말씀을 받아들이며 모범적인 삶을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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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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