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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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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후의 선교는 예수가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받아들이고 그 뜻에 맞춰 사는 삶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그 형상을 회복하며 사는 삶을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선한 길로 이끄시는 은총과 자비를 발견하고 감당하는 것이 가장 복된 삶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사는 사람들,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 그래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모름지기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사람을 보고, 사물을 보고, 자연을 봐야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늘 중심을 보십니다.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습성을 내려놓고, 속 뜻을 찾고 중심을 보는 눈을 뜨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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